[ET] 강풍에 가로수·신호등 쓰러지고…역대급 태풍 ‘바비’?

입력 2020.08.26 (17:55) 수정 2020.08.26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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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램명 : 통합뉴스룸ET
■ 코너명 : ET WHY?
■ 방송시간 : 8월26일(수) 17:50~18:25 KBS2
■ 출연자 : 김승배 한국기상산업협회 본부장 (KBS 재난방송 전문위원)
■ <통합뉴스룸ET> 홈페이지
http://news.kbs.co.kr/vod/program.do?bcd=0076&ref=pMenu#2020.08.26

[앵커]
핵심 이슈의 궁금증을 풀어보는 ET WHY입니다. 강풍과 함께 북상 중인 태풍 바비, 이동 경로와 함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처법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KBS 재난방송 전문위원입니다. 김승배 한국기상산업협회 본부장과 나와 있습니다.
본부장님, 태풍의 경로를 정확하게 예측하는 게 사실 쉬운 일은 아니지만, 어느 시간대, 어느 지역에서 주의해야 할지 이동 경로를 보시면서 짚어주시면 좋겠습니다.

[답변]
지금 제주도는 완전히 지나갔다고 보고요. 26일 밤이면 목포 서쪽, 조금 더 자정으로 갈수록 서산 근방, 당진, 이쪽으로 접근할 것으로 보이거든요. 그래서 이 태풍이 우리나라 쪽으로 상륙은 하지 않고 황해도 쪽으로 이 중심이 지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서울 등 수도권 입장에서 보면 27일 한 오전 3시경이면 가장 근접해서 지날 것으로 보이고, 이 태풍의 특징이 지금까지 시간이 지나면서 저 정도 위치에 오면 급격히 세력이 약해져야 되는데 지금 약해지지 않고 오늘 밤 상당히 강력한 강도를 가지고 서해상을 지날 것으로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세력을 점점 더 키우면서 이동을 하고 있다. 지금 보면 이렇게 방향을 틀지 않고 직진으로 올라가고 있어요.

[답변]
그렇습니다. 이제 태풍이 어떤 기류의 흐름을 따라 올라갈 수밖에 없는데 현재 우리나라 주변의 기압 배치를 보면, 우리나라 저 태풍이 진행 방향의 동쪽으로 북태평양 고기압이라고 하는 덥고 습한 공기 덩어리가 지금 막고 있거든요. 그래서 거의 일직선 위로 진행해 가는데, 갈팡질팡하는 것보다는 저렇게 쭉 가기 때문에 비교적 예상하기가, 진로 예상하기가 편한 그런 태풍이기도 합니다.

[앵커]
일단 태풍 바비의 영향권에 가장 먼저 접어든 게 제주도였습니다. 실제로 피해가 지금 나오고 있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제주도 가로수가 두 동강이 났어요.

[답변]
저게 태풍의 위력입니다. 물론 상당히 오래된 고목인데요. 저 정도의 강풍이 제주도에 불었다는 것이 증명이 되고요. 중심 부근에서 초속 45m 이상의 바람이 불었기 때문에 그 중심으로부터 조금 제주도가 떨어져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저런 위력이 나타났습니다.

[앵커]
지금 바비가 몰고 온 강풍의 이름이 싹쓸바람, 실체가 뭡니까?

[답변]
바람을 말할 때 초속 몇 미터, 40m다, 이렇게 말할 수가 있는데, 풍속계가 없을 때 보퍼트 풍속계라는 게 있는데, 거기에서 12단계로 나눠 놨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강한 바람, 왕바람, 센바람, 뭐 여러 가지 이름을 붙였는데, 가장 센 바람을 다 휩쓸어버린다고 해서, 한글로 된 이름인데, 싹쓸바람이라고 하는데. 중심 부근에서 초속 32.7m 이상의 강풍이 불면 싹쓸바람에 해당이 됩니다.

[앵커]
그래서 들리는 이야기가, 싹쓸바람이 불면 돌덩어리가 날아간다, 간판이 떨어진다, 자동차로 뒤집힌다. 실제로 그럴 가능성이 있습니까?

[답변]
저 표에서 보듯이 시속 60km, 그러니까 한 중 정도의 태풍의 강도면 지붕이 날아가고 기왓장이 날아갈 정도의 바람이거든요.

[앵커]
지금 바비는 어느 정도의 위력입니까?

[답변]
지금 매우 강한 바람이니까..

[앵커]
매우 강.

[답변]
사람이 정면으로 맞으면 어디 붙잡고 있지 않으면 걷기가 힘들고 하늘로 붕 올라가진 않겠지만, 쓰러지고 이럴 정도로 강력하고요. 여기서 좀 더 강해지면 그 정도는 아닌데 노후한 건물이 태풍의 바람으로 무너질 정도의 태풍이거든요.

[앵커]
지금 바비가 2000년대 이후 태풍 중에 가장 강력한 태풍이 될 수도 있다, 이런 이야기도 나오거든요.

[답변]
그러니까 2003년 태풍 매미 때 우리나라의 풍속 중의 가장 강한 바람 기록을 갖고 있는데, 저 그림이 태풍 매미가 지날 때.

[앵커]
매미요.

[답변]
부산항에 있는 저 거대한.

[앵커]
크레인.

[답변]
크레인이 무너진 그런 장면인데요. 저 때 순간 최대 풍속이 제주도에서 초속 60m, 그게 우리나라 기록이고요.

[앵커]
그 당시에 저렇게 송전탑도 무너졌잖아요.

[답변]
저런 송전탑이 저렇게 휴지장처럼 파손된 그런 장면인데, 산사태도 났고요. 이 태풍이라고 하는 건 저렇게 강한 바람과 많은 비를 동반한, 사이즈가 중간 정도의 중규모 기상 현상입니다.

[앵커]
현재까지 보면 1일 최대 풍속을 비교했을 때 1위가 매미인데, 루사도 피해가 컸지만요. 바비가 이런 기록을 갈아치울 가능성도 있습니까?

[답변]
저 매미 기록, 일 최대 풍속은 10분간의 평균 풍속이거든요. 그런데 아까 말한 60m는 순간 최대, 휙, 휙 부는 돌풍. 이 매미가 저 정도 불었는데 이번 8호 태풍 바비가 저걸 깨지는 않을 것으로 봅니다. 그러나 버금갈 것으로 봅니다.

[앵커]
어쨌든 비슷한 풍속이라면 가정집 같은 데에서는 굉장히 철저히 대비를 해야 될 것 같아요.

[답변]
그렇습니다.

[앵커]
유리창 같은 거, 깨져서 안으로 들어오면 이게 그대로 흉기가 되는 거 아닙니까?

[답변]
그렇습니다. 그래서 유리에다가 X자로 테이프를 붙이면 아무 효과가 없다고 하고요. 창문이 흔들리지 않도록, 새는 틈이 없도록 잘 준비를 해야 되고. 지금 밤 시간대 지나기 때문에 정전될 가능성도 있거든요. 강풍에 전봇대의 전깃줄이 끊어지면. 그런 어떤 정전에 대한 대비, 이런 게 필요합니다. 오늘 밤 정도니까요.

[앵커]
부득이하게 운전해야 될 때는 어떻게 해야 되죠?

[답변]
만약에 달리는 고속도로 같은데, 100m로 달리는 데 태풍을 맞으면 뒤집힌다는 그런 정도의 강도이기 때문에 강한 바람이, 차 운전대가 흔들릴 정도의 강한 바람이 있으면 오른쪽에 세워서 멈추는 게 낫습니다.

[앵커]
조금 전에 서해상을 지나고 있다고 했는데, 이 서해안 쪽, 저지대 주민들 피해가 좀 우려가 되고요. 여기 또 가두리 양식장이 많잖아요.

[답변]
그렇습니다.

[앵커]
대비를 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답변]
가두리 양식장은 이 정도의 태풍이 지나가면 뭐 다 훼손되거든요. 이런 경우는 빨리 그 양식장에서 고기를 조금이라도 건지려면 미리 사전에 빼두는 게 좋겠고요. 가정집에서는 아까 말씀드렸듯이 정전에 대비하는, 그다음에 저지대 침수 지역은 저지대 지역임을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빨리 비가 와서 침수될 가능성이 있으면 그 자리를 대피하는 그런 준비가 필요합니다.

[앵커]
조금 전에 계속 태풍이 세력을 키우고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바다를 지나고 오기 때문에 수증기를 먹으면 또 폭우가 내릴 가능성, 이런 것도 대비를 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답변]
그렇습니다. 태풍이라고 하는 게 많은 비를 동반하고, 지금 태풍 영향권에 든 지역에서는 제법 많은 비가 지금 내렸거든요. 역시 이 태풍도 그런 많은 비, 서해안 쪽에 내릴 가능성이 있고, 특히 거듭 말하지만 강한 바람이 문제가 될 것 같으니까 대비를 해야 되겠습니다.

[앵커]
비와 폭우 그리고 바람, 모든 것에 대비를 해야 된다.

[답변]
그렇습니다.

[앵커]
그런 말씀이셨지만 계속해서 재난방송에 귀를 기울이시면서 만반의 대비를 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김승배 한국기상산업협회 본부장과 태풍 상황 점검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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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8-26 17:56:38
    • 수정2020-08-26 18:3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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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핵심 이슈의 궁금증을 풀어보는 ET WHY입니다. 강풍과 함께 북상 중인 태풍 바비, 이동 경로와 함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처법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KBS 재난방송 전문위원입니다. 김승배 한국기상산업협회 본부장과 나와 있습니다.
본부장님, 태풍의 경로를 정확하게 예측하는 게 사실 쉬운 일은 아니지만, 어느 시간대, 어느 지역에서 주의해야 할지 이동 경로를 보시면서 짚어주시면 좋겠습니다.

[답변]
지금 제주도는 완전히 지나갔다고 보고요. 26일 밤이면 목포 서쪽, 조금 더 자정으로 갈수록 서산 근방, 당진, 이쪽으로 접근할 것으로 보이거든요. 그래서 이 태풍이 우리나라 쪽으로 상륙은 하지 않고 황해도 쪽으로 이 중심이 지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서울 등 수도권 입장에서 보면 27일 한 오전 3시경이면 가장 근접해서 지날 것으로 보이고, 이 태풍의 특징이 지금까지 시간이 지나면서 저 정도 위치에 오면 급격히 세력이 약해져야 되는데 지금 약해지지 않고 오늘 밤 상당히 강력한 강도를 가지고 서해상을 지날 것으로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세력을 점점 더 키우면서 이동을 하고 있다. 지금 보면 이렇게 방향을 틀지 않고 직진으로 올라가고 있어요.

[답변]
그렇습니다. 이제 태풍이 어떤 기류의 흐름을 따라 올라갈 수밖에 없는데 현재 우리나라 주변의 기압 배치를 보면, 우리나라 저 태풍이 진행 방향의 동쪽으로 북태평양 고기압이라고 하는 덥고 습한 공기 덩어리가 지금 막고 있거든요. 그래서 거의 일직선 위로 진행해 가는데, 갈팡질팡하는 것보다는 저렇게 쭉 가기 때문에 비교적 예상하기가, 진로 예상하기가 편한 그런 태풍이기도 합니다.

[앵커]
일단 태풍 바비의 영향권에 가장 먼저 접어든 게 제주도였습니다. 실제로 피해가 지금 나오고 있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제주도 가로수가 두 동강이 났어요.

[답변]
저게 태풍의 위력입니다. 물론 상당히 오래된 고목인데요. 저 정도의 강풍이 제주도에 불었다는 것이 증명이 되고요. 중심 부근에서 초속 45m 이상의 바람이 불었기 때문에 그 중심으로부터 조금 제주도가 떨어져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저런 위력이 나타났습니다.

[앵커]
지금 바비가 몰고 온 강풍의 이름이 싹쓸바람, 실체가 뭡니까?

[답변]
바람을 말할 때 초속 몇 미터, 40m다, 이렇게 말할 수가 있는데, 풍속계가 없을 때 보퍼트 풍속계라는 게 있는데, 거기에서 12단계로 나눠 놨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강한 바람, 왕바람, 센바람, 뭐 여러 가지 이름을 붙였는데, 가장 센 바람을 다 휩쓸어버린다고 해서, 한글로 된 이름인데, 싹쓸바람이라고 하는데. 중심 부근에서 초속 32.7m 이상의 강풍이 불면 싹쓸바람에 해당이 됩니다.

[앵커]
그래서 들리는 이야기가, 싹쓸바람이 불면 돌덩어리가 날아간다, 간판이 떨어진다, 자동차로 뒤집힌다. 실제로 그럴 가능성이 있습니까?

[답변]
저 표에서 보듯이 시속 60km, 그러니까 한 중 정도의 태풍의 강도면 지붕이 날아가고 기왓장이 날아갈 정도의 바람이거든요.

[앵커]
지금 바비는 어느 정도의 위력입니까?

[답변]
지금 매우 강한 바람이니까..

[앵커]
매우 강.

[답변]
사람이 정면으로 맞으면 어디 붙잡고 있지 않으면 걷기가 힘들고 하늘로 붕 올라가진 않겠지만, 쓰러지고 이럴 정도로 강력하고요. 여기서 좀 더 강해지면 그 정도는 아닌데 노후한 건물이 태풍의 바람으로 무너질 정도의 태풍이거든요.

[앵커]
지금 바비가 2000년대 이후 태풍 중에 가장 강력한 태풍이 될 수도 있다, 이런 이야기도 나오거든요.

[답변]
그러니까 2003년 태풍 매미 때 우리나라의 풍속 중의 가장 강한 바람 기록을 갖고 있는데, 저 그림이 태풍 매미가 지날 때.

[앵커]
매미요.

[답변]
부산항에 있는 저 거대한.

[앵커]
크레인.

[답변]
크레인이 무너진 그런 장면인데요. 저 때 순간 최대 풍속이 제주도에서 초속 60m, 그게 우리나라 기록이고요.

[앵커]
그 당시에 저렇게 송전탑도 무너졌잖아요.

[답변]
저런 송전탑이 저렇게 휴지장처럼 파손된 그런 장면인데, 산사태도 났고요. 이 태풍이라고 하는 건 저렇게 강한 바람과 많은 비를 동반한, 사이즈가 중간 정도의 중규모 기상 현상입니다.

[앵커]
현재까지 보면 1일 최대 풍속을 비교했을 때 1위가 매미인데, 루사도 피해가 컸지만요. 바비가 이런 기록을 갈아치울 가능성도 있습니까?

[답변]
저 매미 기록, 일 최대 풍속은 10분간의 평균 풍속이거든요. 그런데 아까 말한 60m는 순간 최대, 휙, 휙 부는 돌풍. 이 매미가 저 정도 불었는데 이번 8호 태풍 바비가 저걸 깨지는 않을 것으로 봅니다. 그러나 버금갈 것으로 봅니다.

[앵커]
어쨌든 비슷한 풍속이라면 가정집 같은 데에서는 굉장히 철저히 대비를 해야 될 것 같아요.

[답변]
그렇습니다.

[앵커]
유리창 같은 거, 깨져서 안으로 들어오면 이게 그대로 흉기가 되는 거 아닙니까?

[답변]
그렇습니다. 그래서 유리에다가 X자로 테이프를 붙이면 아무 효과가 없다고 하고요. 창문이 흔들리지 않도록, 새는 틈이 없도록 잘 준비를 해야 되고. 지금 밤 시간대 지나기 때문에 정전될 가능성도 있거든요. 강풍에 전봇대의 전깃줄이 끊어지면. 그런 어떤 정전에 대한 대비, 이런 게 필요합니다. 오늘 밤 정도니까요.

[앵커]
부득이하게 운전해야 될 때는 어떻게 해야 되죠?

[답변]
만약에 달리는 고속도로 같은데, 100m로 달리는 데 태풍을 맞으면 뒤집힌다는 그런 정도의 강도이기 때문에 강한 바람이, 차 운전대가 흔들릴 정도의 강한 바람이 있으면 오른쪽에 세워서 멈추는 게 낫습니다.

[앵커]
조금 전에 서해상을 지나고 있다고 했는데, 이 서해안 쪽, 저지대 주민들 피해가 좀 우려가 되고요. 여기 또 가두리 양식장이 많잖아요.

[답변]
그렇습니다.

[앵커]
대비를 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답변]
가두리 양식장은 이 정도의 태풍이 지나가면 뭐 다 훼손되거든요. 이런 경우는 빨리 그 양식장에서 고기를 조금이라도 건지려면 미리 사전에 빼두는 게 좋겠고요. 가정집에서는 아까 말씀드렸듯이 정전에 대비하는, 그다음에 저지대 침수 지역은 저지대 지역임을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빨리 비가 와서 침수될 가능성이 있으면 그 자리를 대피하는 그런 준비가 필요합니다.

[앵커]
조금 전에 계속 태풍이 세력을 키우고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바다를 지나고 오기 때문에 수증기를 먹으면 또 폭우가 내릴 가능성, 이런 것도 대비를 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답변]
그렇습니다. 태풍이라고 하는 게 많은 비를 동반하고, 지금 태풍 영향권에 든 지역에서는 제법 많은 비가 지금 내렸거든요. 역시 이 태풍도 그런 많은 비, 서해안 쪽에 내릴 가능성이 있고, 특히 거듭 말하지만 강한 바람이 문제가 될 것 같으니까 대비를 해야 되겠습니다.

[앵커]
비와 폭우 그리고 바람, 모든 것에 대비를 해야 된다.

[답변]
그렇습니다.

[앵커]
그런 말씀이셨지만 계속해서 재난방송에 귀를 기울이시면서 만반의 대비를 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김승배 한국기상산업협회 본부장과 태풍 상황 점검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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