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바비’ 영향 인천에서 강풍 피해 잇따라
입력 2020.08.27 (06:05)
수정 2020.08.27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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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7일) 새벽 제8호 태풍 '바비'가 서해5도 인근 해상을 통과해 황해도 옹진반도 부근에 상륙한 가운데 인접한 인천에서도 강풍 피해가 잇달았습니다.
인천소방본부와 인천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반쯤 인천 미추홀구의 한 건물 2층 유리창이 강풍으로 파손되는 등 인천 전역에서 태풍 피해 신고 20건가량이 접수됐습니다.
피해는 나무 쓰러짐, 도로 장애물 발생, 간판·현수막 떨어짐 등으로 인명 피해는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는 태풍 영향으로 이날 인천과 섬 지역을 오가는 12개 항로의 여객선 15척 운항을 전면 통제할 예정입니다.
인천국제공항에서도 새벽시간 항공기 운항이 전면 통제된 가운데 오전 7시 이후 운항 재개 여부가 결정될 예정입니다.
또 공항 진입 경로인 인천대교에서도 최대 초속 25m/s 가까운 강풍이 불었던 가운데 차량이 50% 감속운행중입니다.
인천시는 전날 오후 1시를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3단계를 발령하고 전체 시 공무원의 4분의 1이 비상근무에 돌입했습니다.
시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닐하우스 1만동, 지하차도 36곳, 돌출간판 4만6천개, 대형 공사장 92곳, 타워크레인 190개, 어선 1천455척을 안전 점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시청자 안준형 제공]
인천소방본부와 인천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반쯤 인천 미추홀구의 한 건물 2층 유리창이 강풍으로 파손되는 등 인천 전역에서 태풍 피해 신고 20건가량이 접수됐습니다.
피해는 나무 쓰러짐, 도로 장애물 발생, 간판·현수막 떨어짐 등으로 인명 피해는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는 태풍 영향으로 이날 인천과 섬 지역을 오가는 12개 항로의 여객선 15척 운항을 전면 통제할 예정입니다.
인천국제공항에서도 새벽시간 항공기 운항이 전면 통제된 가운데 오전 7시 이후 운항 재개 여부가 결정될 예정입니다.
또 공항 진입 경로인 인천대교에서도 최대 초속 25m/s 가까운 강풍이 불었던 가운데 차량이 50% 감속운행중입니다.
인천시는 전날 오후 1시를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3단계를 발령하고 전체 시 공무원의 4분의 1이 비상근무에 돌입했습니다.
시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닐하우스 1만동, 지하차도 36곳, 돌출간판 4만6천개, 대형 공사장 92곳, 타워크레인 190개, 어선 1천455척을 안전 점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시청자 안준형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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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바비’ 영향 인천에서 강풍 피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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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8-27 06:05:09
- 수정2020-08-27 06:39:37
오늘(27일) 새벽 제8호 태풍 '바비'가 서해5도 인근 해상을 통과해 황해도 옹진반도 부근에 상륙한 가운데 인접한 인천에서도 강풍 피해가 잇달았습니다.
인천소방본부와 인천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반쯤 인천 미추홀구의 한 건물 2층 유리창이 강풍으로 파손되는 등 인천 전역에서 태풍 피해 신고 20건가량이 접수됐습니다.
피해는 나무 쓰러짐, 도로 장애물 발생, 간판·현수막 떨어짐 등으로 인명 피해는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는 태풍 영향으로 이날 인천과 섬 지역을 오가는 12개 항로의 여객선 15척 운항을 전면 통제할 예정입니다.
인천국제공항에서도 새벽시간 항공기 운항이 전면 통제된 가운데 오전 7시 이후 운항 재개 여부가 결정될 예정입니다.
또 공항 진입 경로인 인천대교에서도 최대 초속 25m/s 가까운 강풍이 불었던 가운데 차량이 50% 감속운행중입니다.
인천시는 전날 오후 1시를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3단계를 발령하고 전체 시 공무원의 4분의 1이 비상근무에 돌입했습니다.
시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닐하우스 1만동, 지하차도 36곳, 돌출간판 4만6천개, 대형 공사장 92곳, 타워크레인 190개, 어선 1천455척을 안전 점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시청자 안준형 제공]
인천소방본부와 인천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반쯤 인천 미추홀구의 한 건물 2층 유리창이 강풍으로 파손되는 등 인천 전역에서 태풍 피해 신고 20건가량이 접수됐습니다.
피해는 나무 쓰러짐, 도로 장애물 발생, 간판·현수막 떨어짐 등으로 인명 피해는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는 태풍 영향으로 이날 인천과 섬 지역을 오가는 12개 항로의 여객선 15척 운항을 전면 통제할 예정입니다.
인천국제공항에서도 새벽시간 항공기 운항이 전면 통제된 가운데 오전 7시 이후 운항 재개 여부가 결정될 예정입니다.
또 공항 진입 경로인 인천대교에서도 최대 초속 25m/s 가까운 강풍이 불었던 가운데 차량이 50% 감속운행중입니다.
인천시는 전날 오후 1시를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3단계를 발령하고 전체 시 공무원의 4분의 1이 비상근무에 돌입했습니다.
시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닐하우스 1만동, 지하차도 36곳, 돌출간판 4만6천개, 대형 공사장 92곳, 타워크레인 190개, 어선 1천455척을 안전 점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시청자 안준형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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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덕 기자 kospiri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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