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보수’ 자유총연맹 방문…“좋은 협력관계 만들었으면”

입력 2020.08.27 (19:22) 수정 2020.08.27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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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박종환 한국자유총연맹 총재를 만나 "좋은 협력 관계를 만들어냈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오늘(27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자유총연맹 사무실을 방문해 "통일부와 자유총연맹이 서로 어울릴 수 있는 공동의 기반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통일부 장관이 대표적인 보수단체인 자유총연맹 사무실을 찾아 총재와 면담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장관은 박 총재가 취임사에서 '국리민복'의 정신을 강조한 것을 언급하며 "국민 통합을 위해 상생과 번영의 길로 가고자 하는 정신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자유총연맹은 보수와 진보를 아우르면서 국민적 공감대 속에서 뿌리를 튼튼히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유총연맹에서 사업을 같이한다면 평화 통일의 문제가 이념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국민이 함께할 수 있는 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종환 총재는 "통일은 국민 행복과 국가 발전이라는 큰 안목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국리민복에 보수와 진보가 따로 있을 수 없다"고 화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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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8-27 19:22:05
    • 수정2020-08-27 20:04:49
    정치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박종환 한국자유총연맹 총재를 만나 "좋은 협력 관계를 만들어냈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오늘(27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자유총연맹 사무실을 방문해 "통일부와 자유총연맹이 서로 어울릴 수 있는 공동의 기반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통일부 장관이 대표적인 보수단체인 자유총연맹 사무실을 찾아 총재와 면담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장관은 박 총재가 취임사에서 '국리민복'의 정신을 강조한 것을 언급하며 "국민 통합을 위해 상생과 번영의 길로 가고자 하는 정신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자유총연맹은 보수와 진보를 아우르면서 국민적 공감대 속에서 뿌리를 튼튼히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유총연맹에서 사업을 같이한다면 평화 통일의 문제가 이념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국민이 함께할 수 있는 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종환 총재는 "통일은 국민 행복과 국가 발전이라는 큰 안목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국리민복에 보수와 진보가 따로 있을 수 없다"고 화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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