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세고지서 개인정보 유출 감사위 조사 요청

입력 2020.08.27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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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정기분 주민세 납세고지서를 발송하며 주민번호를 가리지 않고 그대로 유출시켰다는 KBS 보도와 관련해 김태엽 서귀포시장이 사과 기자회견을 한데 이어 서귀포시가 제주도감사위원회에 조사를 요청했습니다.

서귀포시는 제주도 감사위원회에 개인정보 암호화 미조치 사태에 대한 조사를 의뢰하고 사고 경위 등을 담은 자료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발송된 납세고지서는 7만6천여 장으로 이 가운데 서귀포시민에게 발송된 6만8천여 장에 납세번호인 주민번호가 가려지지 않은 채로 발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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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납세고지서 개인정보 유출 감사위 조사 요청
    • 입력 2020-08-27 22:17:13
    뉴스9(제주)
올해 정기분 주민세 납세고지서를 발송하며 주민번호를 가리지 않고 그대로 유출시켰다는 KBS 보도와 관련해 김태엽 서귀포시장이 사과 기자회견을 한데 이어 서귀포시가 제주도감사위원회에 조사를 요청했습니다. 서귀포시는 제주도 감사위원회에 개인정보 암호화 미조치 사태에 대한 조사를 의뢰하고 사고 경위 등을 담은 자료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발송된 납세고지서는 7만6천여 장으로 이 가운데 서귀포시민에게 발송된 6만8천여 장에 납세번호인 주민번호가 가려지지 않은 채로 발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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