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신규 확진 299명…중증 환자 병상 부족 ‘현실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새 299명 늘면서 닷새 만에 이백 명 대로 줄었지만, 중증 환자는 열흘 만에 다섯 배 넘게 늘면서 병상 부족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밤에 포장·배달만…서울 ‘천만 시민 멈춤 주간’

강화된 거리 두기 이단계가 시작된 수도권은 오늘 새벽부터 음식점 등에서 영업이 제한됐습니다. 서울시는 이번 주를 '천만 시민 멈춤주간'으로 정하고, 포장마차 등 노상 음식점 영업도 금지했습니다.

전공의들 “집단 휴진 계속”…정부 “환자 위협”

협의체를 구성해 의-정 갈등을 원점부터 논의하는 잠정안을 두고 전공의협의회가 투표를 진행했지만, 결국 집단휴진을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환자의 희생을 요구하는 불의한 행동이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마이삭’ 목요일 남해안 상륙할 듯…“강한 비바람”

제9호 태풍 마이삭이 이번 주 목요일 새벽 경남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수요일부터는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겠고, 특히 남부지방과 동해안에는 강한 비바람이 불 것으로 예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