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한 종합병원 의사가 건강 검진을 받기 위해 내원한 환자에게 마음에 든다는 사적 연락을 했다가 해고됐습니다.
해당 병원에 따르면 30대 의사 A씨는 지난달 28일 환자 B씨를 진찰한 뒤 이후 건강검진 예진차트를 통해 B씨의 휴대전화 번호를 확인해 "건강검진은 잘 끝났느냐, 느낌이 좋다"는 등의 개인적인 메시지를 수차례 전송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병원은 B씨의 항의를 받은 뒤 이달 초 징계위원회를 열어 A씨를 해고했습니다.
해당 병원에 따르면 30대 의사 A씨는 지난달 28일 환자 B씨를 진찰한 뒤 이후 건강검진 예진차트를 통해 B씨의 휴대전화 번호를 확인해 "건강검진은 잘 끝났느냐, 느낌이 좋다"는 등의 개인적인 메시지를 수차례 전송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병원은 B씨의 항의를 받은 뒤 이달 초 징계위원회를 열어 A씨를 해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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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자 개인정보 알아내 사적 연락한 의사 ‘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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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8-30 21:58:25
대전의 한 종합병원 의사가 건강 검진을 받기 위해 내원한 환자에게 마음에 든다는 사적 연락을 했다가 해고됐습니다.
해당 병원에 따르면 30대 의사 A씨는 지난달 28일 환자 B씨를 진찰한 뒤 이후 건강검진 예진차트를 통해 B씨의 휴대전화 번호를 확인해 "건강검진은 잘 끝났느냐, 느낌이 좋다"는 등의 개인적인 메시지를 수차례 전송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병원은 B씨의 항의를 받은 뒤 이달 초 징계위원회를 열어 A씨를 해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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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선 기자 zi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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