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개인정보 알아내 사적 연락한 의사 ‘해고’

입력 2020.08.30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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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한 종합병원 의사가 건강 검진을 받기 위해 내원한 환자에게 마음에 든다는 사적 연락을 했다가 해고됐습니다.

해당 병원에 따르면 30대 의사 A씨는 지난달 28일 환자 B씨를 진찰한 뒤 이후 건강검진 예진차트를 통해 B씨의 휴대전화 번호를 확인해 "건강검진은 잘 끝났느냐, 느낌이 좋다"는 등의 개인적인 메시지를 수차례 전송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병원은 B씨의 항의를 받은 뒤 이달 초 징계위원회를 열어 A씨를 해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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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자 개인정보 알아내 사적 연락한 의사 ‘해고’
    • 입력 2020-08-30 21:58:25
    뉴스9(대전)
대전의 한 종합병원 의사가 건강 검진을 받기 위해 내원한 환자에게 마음에 든다는 사적 연락을 했다가 해고됐습니다. 해당 병원에 따르면 30대 의사 A씨는 지난달 28일 환자 B씨를 진찰한 뒤 이후 건강검진 예진차트를 통해 B씨의 휴대전화 번호를 확인해 "건강검진은 잘 끝났느냐, 느낌이 좋다"는 등의 개인적인 메시지를 수차례 전송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병원은 B씨의 항의를 받은 뒤 이달 초 징계위원회를 열어 A씨를 해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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