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월 등단 100주년 기념 시그림전 내달 30일까지 개최

입력 2020.08.31 (11:34) 수정 2020.08.3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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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문화재단과 교보문고가 시인 김소월 등단 100주년 기념 시그림전 '소월시 100년, 한국시 100년'을 다음 달 30일까지 교보문고 광화문점 교보아트스페이스에서 엽니다.

1920년 시 '낭인의 봄'을 잡지 《창조》에 발표한 이래 지금까지 우리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시인 김소월의 등단 100주년을 맞아 100여 년에 이르는 한국 근대시의 역사를 기념하는 이번 전시는 김소월이 그려낸 한국적인 정서와 슬픔을 35점의 그림으로 선보입니다.

김선두, 박영근, 배달래, 신장식, 장현주, 정용국 등 화가 6명이 김소월의 대표 시를 읽고 각자 5~6편을 선정해 그림으로 제작했습니다.

전시장에서는 그림 옆에 붙어 있는 QR코드를 통해 전문 성우가 낭독하는 김소월 시의 전문을 오디오로 들을 수 있으며, 화가들이 전한 그림 제작 후기와 감상을 더해 그림에 대한 이해를 돕습니다.

이 전시는 10월 5일부터 12월 6일까지 교보문고 합정점에서도 진행됩니다.

한편, 대산문화재단은 이번 시그림전의 도록으로 김소월 등단 100주년 기념 시그림집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를 발간했습니다. 김소월의 대표 시 100편을 수록하고 전시회에 출품된 그림 35점도 함께 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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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소월 등단 100주년 기념 시그림전 내달 30일까지 개최
    • 입력 2020-08-31 11:34:06
    • 수정2020-08-31 11:38:19
    문화
대산문화재단과 교보문고가 시인 김소월 등단 100주년 기념 시그림전 '소월시 100년, 한국시 100년'을 다음 달 30일까지 교보문고 광화문점 교보아트스페이스에서 엽니다.

1920년 시 '낭인의 봄'을 잡지 《창조》에 발표한 이래 지금까지 우리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시인 김소월의 등단 100주년을 맞아 100여 년에 이르는 한국 근대시의 역사를 기념하는 이번 전시는 김소월이 그려낸 한국적인 정서와 슬픔을 35점의 그림으로 선보입니다.

김선두, 박영근, 배달래, 신장식, 장현주, 정용국 등 화가 6명이 김소월의 대표 시를 읽고 각자 5~6편을 선정해 그림으로 제작했습니다.

전시장에서는 그림 옆에 붙어 있는 QR코드를 통해 전문 성우가 낭독하는 김소월 시의 전문을 오디오로 들을 수 있으며, 화가들이 전한 그림 제작 후기와 감상을 더해 그림에 대한 이해를 돕습니다.

이 전시는 10월 5일부터 12월 6일까지 교보문고 합정점에서도 진행됩니다.

한편, 대산문화재단은 이번 시그림전의 도록으로 김소월 등단 100주년 기념 시그림집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를 발간했습니다. 김소월의 대표 시 100편을 수록하고 전시회에 출품된 그림 35점도 함께 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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