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우리가 할 수 있는 마지막 행동” 서울대병원 전공·전임의 집단 사직서 제출

입력 2020.08.3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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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들의 무기한 휴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오늘(31일) 서울대병원 전공의협의회는 정부의 업무개시 명령에 불응해 단체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백창현 서울대병원 전공의협의회 비대위원장은 "젊은 의사들이 이렇게 강경한 목소리를 내고 있음에도 바뀌지 않는 의료 현실에 대해서 굉장히 개탄스럽게 생각하고 (사직서 제출이) 우리가 행동할 수 있는 가장 마지막이고 강력한 행동 중 하나라 생각한다."며 집단 사직서 제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서울대병원 전공의협회는 오늘 오전 11시 기준 소속 전공의 953명 중 895명(93.9%), 소속 전임의 281명 중 247명(87.9%)이 업무 중단 및 사직서 제출에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대병원 전공·전임의들의 집단 사직서 제출 현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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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8-31 15: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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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들의 무기한 휴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오늘(31일) 서울대병원 전공의협의회는 정부의 업무개시 명령에 불응해 단체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백창현 서울대병원 전공의협의회 비대위원장은 "젊은 의사들이 이렇게 강경한 목소리를 내고 있음에도 바뀌지 않는 의료 현실에 대해서 굉장히 개탄스럽게 생각하고 (사직서 제출이) 우리가 행동할 수 있는 가장 마지막이고 강력한 행동 중 하나라 생각한다."며 집단 사직서 제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서울대병원 전공의협회는 오늘 오전 11시 기준 소속 전공의 953명 중 895명(93.9%), 소속 전임의 281명 중 247명(87.9%)이 업무 중단 및 사직서 제출에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대병원 전공·전임의들의 집단 사직서 제출 현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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