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물폭탄’ 맞은 제주…도심하천 범람 우려

입력 2020.09.02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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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제주 도심 하천 수위가 범람 위험 수준까지 올라오면서, 일부 지역에선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제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2일) 오후 제주시 월대천 수위가 올라와 하천물이 범람할 위험이 있다며, 인근 주민들에게 월대마을회관으로 대피하라고 안내했습니다. 오후 6시 기준으로, 월대천 여유 수위는 2m가량, 제주시 동문시장 남수각 일대 산지천은 1∼2m가량 남겨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상청은 태풍 영향 시간대와 만조 시각이 겹쳐 하천 수위가 더 올라갈 수 있다면서 주의를 당부했는데요. 시청자들께서 KBS에 제보해주신 영상에는 하천 범람을 우려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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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영상] ‘물폭탄’ 맞은 제주…도심하천 범람 우려
    • 입력 2020-09-02 21:5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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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제주 도심 하천 수위가 범람 위험 수준까지 올라오면서, 일부 지역에선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제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2일) 오후 제주시 월대천 수위가 올라와 하천물이 범람할 위험이 있다며, 인근 주민들에게 월대마을회관으로 대피하라고 안내했습니다. 오후 6시 기준으로, 월대천 여유 수위는 2m가량, 제주시 동문시장 남수각 일대 산지천은 1∼2m가량 남겨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상청은 태풍 영향 시간대와 만조 시각이 겹쳐 하천 수위가 더 올라갈 수 있다면서 주의를 당부했는데요. 시청자들께서 KBS에 제보해주신 영상에는 하천 범람을 우려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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