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랩] 한·미·일 ‘또’ 엇갈린 예측, ‘마이삭’은 어디로 갈까?

입력 2020.09.02 (23:49) 수정 2020.09.03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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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 태풍 '마이삭'이 매우 강한 세력으로 한반도로 북상 중인 가운데,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의 태풍 경로 예측이 엇갈렸습니다.

우리나라 기상청은 태풍 '마이삭'이 제주도 동쪽 해상을 지나 내일(3일) 새벽 부산 인근에 상륙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그 후 영남지방을 지나 동해로 빠져나갔다가 다시 북한 청진 쪽으로 상륙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미국과 일본은 조금 다릅니다.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JTWC)는 태풍 '마이삭'이 여수시와 남해군 사이에 상륙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우리나라 기상청 예상보단 서쪽으로 많이 치우쳤죠.

진행 경로도 다릅니다. 대전과 대구 사이를 지나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일본은 남해군과 통영시 사이 상륙을 예측했고, 진행 경로는 우리나라 기상청과 비슷하게 예측했습니다.

역대 2위의 재산 피해를 낳은 2003년 태풍 '매미'만큼 강하다는 9호 태풍 '마이삭'

잦은 기상 이변과 수집된 정보 차이로 국가마다 예측 경로는 다르지만, 한·미·일 기상청 모두 큰 피해가 예상되니,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편집 이지혜 (jhlee2293@naver.com)
도움 구민지 인턴


https://www.youtube.com/watch?v=3eRCTean0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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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9-02 23:49:31
    • 수정2020-09-03 06: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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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 태풍 '마이삭'이 매우 강한 세력으로 한반도로 북상 중인 가운데,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의 태풍 경로 예측이 엇갈렸습니다.

우리나라 기상청은 태풍 '마이삭'이 제주도 동쪽 해상을 지나 내일(3일) 새벽 부산 인근에 상륙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그 후 영남지방을 지나 동해로 빠져나갔다가 다시 북한 청진 쪽으로 상륙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미국과 일본은 조금 다릅니다.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JTWC)는 태풍 '마이삭'이 여수시와 남해군 사이에 상륙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우리나라 기상청 예상보단 서쪽으로 많이 치우쳤죠.

진행 경로도 다릅니다. 대전과 대구 사이를 지나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일본은 남해군과 통영시 사이 상륙을 예측했고, 진행 경로는 우리나라 기상청과 비슷하게 예측했습니다.

역대 2위의 재산 피해를 낳은 2003년 태풍 '매미'만큼 강하다는 9호 태풍 '마이삭'

잦은 기상 이변과 수집된 정보 차이로 국가마다 예측 경로는 다르지만, 한·미·일 기상청 모두 큰 피해가 예상되니,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편집 이지혜 (jhlee2293@naver.com)
도움 구민지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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