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관통’ 경남…철제문 날아가고 간판 떨어지고

입력 2020.09.03 (04:00) 수정 2020.09.03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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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마이삭'이 경남 지역을 관통하면서, 강풍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경남·창원소방본부는 어제(2일) 오후부터 건물 외벽이 무너지고, 간판이 떨어지는 등 피해 문의 수백 건이 잇따랐다고 밝혔습니다.

피해 신고는 주로 창원, 김해, 거제, 통영 등에서 접수됐습니다.

오늘 새벽 1시 30분쯤 창원시 진해구 경화동에서 강풍으로 가게 철제문, 셔터가 날아갔고, 새벽 1시쯤엔 진해구 용원동 한 아파트에서 유리창이 깨지고, 빌라 외벽이 무너졌습니다.


어제 오후 거제시 옥포동에서는 신호등이 휘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이밖에 경남 전역에서 옹벽이 무너지고 간판이 떨어지는 등의 피해로 곳곳에서 안전 조치가 이뤄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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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 관통’ 경남…철제문 날아가고 간판 떨어지고
    • 입력 2020-09-03 04:00:52
    • 수정2020-09-03 05:14:51
    취재K
태풍 '마이삭'이 경남 지역을 관통하면서, 강풍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경남·창원소방본부는 어제(2일) 오후부터 건물 외벽이 무너지고, 간판이 떨어지는 등 피해 문의 수백 건이 잇따랐다고 밝혔습니다. 피해 신고는 주로 창원, 김해, 거제, 통영 등에서 접수됐습니다. 오늘 새벽 1시 30분쯤 창원시 진해구 경화동에서 강풍으로 가게 철제문, 셔터가 날아갔고, 새벽 1시쯤엔 진해구 용원동 한 아파트에서 유리창이 깨지고, 빌라 외벽이 무너졌습니다. 어제 오후 거제시 옥포동에서는 신호등이 휘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이밖에 경남 전역에서 옹벽이 무너지고 간판이 떨어지는 등의 피해로 곳곳에서 안전 조치가 이뤄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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