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수도권 거리 두기 시행 이후 2주간 이동량 25% 감소”-9월3일 오전 브리핑

입력 2020.09.03 (11:43) 수정 2020.09.0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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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격상 이후 두 번째로 맞은 주말 휴대전화 이동량이 격상 직전 주말보다 25.2%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수도권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격상 이후 두 번째로 맞이한 주말인 지난달 29일부터 30일 동안의 휴대전화 이동량이 조치 직전 주말인 지난달 15~16일보다 25.2%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동량을 건수로 살펴보면 8월 15일부터 16일 이동량은 3천3백만여 건에 달했지만,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격상 후 두 번째 주말인 29일부터 30일에는 2천5백만여 건으로 나타났습니다.

휴대전화 이동량은 휴대전화 이용자가 실제로 거주하는 시군구 외에 다른 시군구로 이동해 30분 이상 체류한 경우를 건수로 집계합니다.

수도권의 버스와 지하철, 택시는 같은 기간 26.2% 감소했고, 카드매출은 같은 기간 1,559억 원 감소해 13.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수도권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에 감사드리며, 사람 간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노력이 계속된다면 이러한 감소 추세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자세한 브리핑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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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9-03 11:43:18
    • 수정2020-09-03 11:4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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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격상 이후 두 번째로 맞은 주말 휴대전화 이동량이 격상 직전 주말보다 25.2%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수도권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격상 이후 두 번째로 맞이한 주말인 지난달 29일부터 30일 동안의 휴대전화 이동량이 조치 직전 주말인 지난달 15~16일보다 25.2%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동량을 건수로 살펴보면 8월 15일부터 16일 이동량은 3천3백만여 건에 달했지만,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격상 후 두 번째 주말인 29일부터 30일에는 2천5백만여 건으로 나타났습니다.

휴대전화 이동량은 휴대전화 이용자가 실제로 거주하는 시군구 외에 다른 시군구로 이동해 30분 이상 체류한 경우를 건수로 집계합니다.

수도권의 버스와 지하철, 택시는 같은 기간 26.2% 감소했고, 카드매출은 같은 기간 1,559억 원 감소해 13.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수도권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에 감사드리며, 사람 간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노력이 계속된다면 이러한 감소 추세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자세한 브리핑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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