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36명…어제 사망자 5명 늘어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6명으로 집계돼 엿새째 100명대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하루새 사망자가 5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341명이 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36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21,43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120명, 해외 유입 사례는 16명입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120명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67명, 경기 29명, 인천 2명으로 수도권에서만 98명이 발생했고,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광주가 12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습니다. 대전 4명, 울산 3명, 세종·충북·부산이 각각 1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해외 유입 신규 확진자 16명 가운데 4명이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고 12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생활을 하던 중 확진됐습니다. 내국인 8명, 외국인 8명입니다. 유입 추정 국가는 터키 4명, 인도 4명, 인도네시아 3명, 우즈베키스탄·키르기스스탄·러시아·카타르·세네갈 각각 1명씩입니다.

코로나19가 완치돼 신규로 격리가 해제된 사람은 339명으로 지금까지 총 16,636명이 격리해제됐으며, 현재는 4,455명이 격리 중입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5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341명으로 치명률은 1.59%로 나타났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151명으로 전날보다 11명 줄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