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중국, 코로나19 종식 선언?…다같이 모여 표창대회

입력 2020.09.0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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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우한 봉쇄 7개월 반 만에 사실상 코로나19 종식을 선언했습니다.

8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코로나19 유공자 표창대회를 열었습니다. 이날 중국의 방역 업무를 총괄한 중난산 공정원 원사가 공화국 훈장을, 장바이리, 장딩위, 천웨이 공정원 원사가 인민 영웅 훈장을 받았습니다.

시 주석은 "우리 당은 전국 각 민족과 인민을 단결시키고 이끌어 코로나19와의 대전을 치렀다"면서 "거대한 노력을 쏟아부어 코로나19 전쟁에서 중대하고 전략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사실상 승리를 선언했습니다.

중국은 지난달 16일부터 본토에서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으며, 중국 지도부는 이달 중 전면 정상화로 복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중국은 무증상 감염자와 해외를 통한 감염 사례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어 안심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중국 지도부가 다 같이 모여 표창을 주고받는 모습,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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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9-08 17:4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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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우한 봉쇄 7개월 반 만에 사실상 코로나19 종식을 선언했습니다.

8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코로나19 유공자 표창대회를 열었습니다. 이날 중국의 방역 업무를 총괄한 중난산 공정원 원사가 공화국 훈장을, 장바이리, 장딩위, 천웨이 공정원 원사가 인민 영웅 훈장을 받았습니다.

시 주석은 "우리 당은 전국 각 민족과 인민을 단결시키고 이끌어 코로나19와의 대전을 치렀다"면서 "거대한 노력을 쏟아부어 코로나19 전쟁에서 중대하고 전략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사실상 승리를 선언했습니다.

중국은 지난달 16일부터 본토에서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으며, 중국 지도부는 이달 중 전면 정상화로 복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중국은 무증상 감염자와 해외를 통한 감염 사례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어 안심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중국 지도부가 다 같이 모여 표창을 주고받는 모습,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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