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악의 태풍이었다는 59년 사라의 피해는 사망자가 800명이 넘을 정도로 컸습니다.
이번 태풍이 그보다 강한 것이어서 피해 우려가 더욱 높습니다.
그 동안의 태풍 피해 기록을 백진원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지난 1959년 9월 부산 앞바다를 휩쓸고 간 태풍 사라입니다.
중심기압 945hPa에 초속 35m의 강풍이 불어 나흘 동안 사망자가 849명, 이재민 37만여 명이라는 막대한 피해를 줬습니다.
지난 1987년 7월에 발생한 태풍 셀마는 중심기압 960hPa에 초속 28m의 바람이 불어 사망자 178명, 재산피해 5000억원을 발생시켰습니다.
1999년 사망자 67명의 인명 피해와 함께 재산피해 1조원을 처음 넘긴 태풍 올가는 집중호우를 동반해 피해가 컸습니다.
태풍 재해 사상 최대의 재산피해를 낸 지난해 태풍 루사는 중심기압은 960hPa에 풍속이 초속 43m를 기록해 5조 1400억원의 피해를 입혔습니다.
태풍 매미는 크기는 중형이지만 중심기압 940hPa의 특급으로 태풍 사라와 비슷하지만 바람은 초속 60m로 태풍 사라보다 오히려 강력합니다.
따라서 이번 태풍 매미는 그 동안 여러 태풍의 피해 기록을 갈아치울 가능성이 높습니다.
KBS뉴스 백진원입니다.
이번 태풍이 그보다 강한 것이어서 피해 우려가 더욱 높습니다.
그 동안의 태풍 피해 기록을 백진원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지난 1959년 9월 부산 앞바다를 휩쓸고 간 태풍 사라입니다.
중심기압 945hPa에 초속 35m의 강풍이 불어 나흘 동안 사망자가 849명, 이재민 37만여 명이라는 막대한 피해를 줬습니다.
지난 1987년 7월에 발생한 태풍 셀마는 중심기압 960hPa에 초속 28m의 바람이 불어 사망자 178명, 재산피해 5000억원을 발생시켰습니다.
1999년 사망자 67명의 인명 피해와 함께 재산피해 1조원을 처음 넘긴 태풍 올가는 집중호우를 동반해 피해가 컸습니다.
태풍 재해 사상 최대의 재산피해를 낸 지난해 태풍 루사는 중심기압은 960hPa에 풍속이 초속 43m를 기록해 5조 1400억원의 피해를 입혔습니다.
태풍 매미는 크기는 중형이지만 중심기압 940hPa의 특급으로 태풍 사라와 비슷하지만 바람은 초속 60m로 태풍 사라보다 오히려 강력합니다.
따라서 이번 태풍 매미는 그 동안 여러 태풍의 피해 기록을 갈아치울 가능성이 높습니다.
KBS뉴스 백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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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년 만의 초강력 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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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3-09-12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최악의 태풍이었다는 59년 사라의 피해는 사망자가 800명이 넘을 정도로 컸습니다.
이번 태풍이 그보다 강한 것이어서 피해 우려가 더욱 높습니다.
그 동안의 태풍 피해 기록을 백진원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지난 1959년 9월 부산 앞바다를 휩쓸고 간 태풍 사라입니다.
중심기압 945hPa에 초속 35m의 강풍이 불어 나흘 동안 사망자가 849명, 이재민 37만여 명이라는 막대한 피해를 줬습니다.
지난 1987년 7월에 발생한 태풍 셀마는 중심기압 960hPa에 초속 28m의 바람이 불어 사망자 178명, 재산피해 5000억원을 발생시켰습니다.
1999년 사망자 67명의 인명 피해와 함께 재산피해 1조원을 처음 넘긴 태풍 올가는 집중호우를 동반해 피해가 컸습니다.
태풍 재해 사상 최대의 재산피해를 낸 지난해 태풍 루사는 중심기압은 960hPa에 풍속이 초속 43m를 기록해 5조 1400억원의 피해를 입혔습니다.
태풍 매미는 크기는 중형이지만 중심기압 940hPa의 특급으로 태풍 사라와 비슷하지만 바람은 초속 60m로 태풍 사라보다 오히려 강력합니다.
따라서 이번 태풍 매미는 그 동안 여러 태풍의 피해 기록을 갈아치울 가능성이 높습니다.
KBS뉴스 백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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