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연어’가 코로나19 ‘확산 주범’ ? 中 연구진 논문 발표

입력 2020.09.0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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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연구진이 세계적으로 유통되는 냉장 연어가 "코로나19의 국제적 전염원일 수도 있다"는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화난농업대학 연구진은 냉장 보관돼 운송되는 연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1주일 이상 생존 할 수 있다는 논문을 국제 논문 사전 리뷰 사이트인 바이오아카이브(bioRxiv)에 게재했습니다.

연구진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섭씨 25도에서는 2일 동안 감염상태를 유지하고, 섭씨 4도의 환경에서는 8일 간 감염력을 가진다고 발표했습니다.

연구를 이끈 다이만만 박사는 "코로나19에 오염된 어류가 1주일 이내 쉽게 다른 국가로 운송될 수 있으며, 국제 전파의 원인 중 하나가 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생선류 수출입 과정에서 보다 엄격한 검사.탐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SCMP는 중국이 코로나19 유행 이전에 매년 4~10만 톤의 물고기를 수입했었으며, 주요 공급원은 칠레, 노르웨이, 베트남 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의 연구진은, 코로나19가 다른 나라에서 수입한 생선으로부터 퍼졌을 수도 있다는 암시를 하고 싶은 것일까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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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9-09 17: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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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연구진이 세계적으로 유통되는 냉장 연어가 "코로나19의 국제적 전염원일 수도 있다"는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화난농업대학 연구진은 냉장 보관돼 운송되는 연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1주일 이상 생존 할 수 있다는 논문을 국제 논문 사전 리뷰 사이트인 바이오아카이브(bioRxiv)에 게재했습니다.

연구진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섭씨 25도에서는 2일 동안 감염상태를 유지하고, 섭씨 4도의 환경에서는 8일 간 감염력을 가진다고 발표했습니다.

연구를 이끈 다이만만 박사는 "코로나19에 오염된 어류가 1주일 이내 쉽게 다른 국가로 운송될 수 있으며, 국제 전파의 원인 중 하나가 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생선류 수출입 과정에서 보다 엄격한 검사.탐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SCMP는 중국이 코로나19 유행 이전에 매년 4~10만 톤의 물고기를 수입했었으며, 주요 공급원은 칠레, 노르웨이, 베트남 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의 연구진은, 코로나19가 다른 나라에서 수입한 생선으로부터 퍼졌을 수도 있다는 암시를 하고 싶은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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