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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팬데믹
수도권 21일부터 등교수업·원격수업 강화…‘잘 될까?’ 의구심 여전
입력 2020.09.15 (21:07) 수정 2020.09.15 (22:12)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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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주부터 등교수업이 다시 시작됩니다.

거리두기 2단계 기준에 따라 학생 수는 제한하고, 원격수업도 함께 한다는데 어떻게 진행되는지, 보완할 점은 뭔지 홍석우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기존 원격수업에선 등교에 맞춘 실시간 출석 확인에 빈틈이 많았습니다.

[학부모/음성변조 : "아직까지 어리기 때문에 생활습관 체크가 들어가 줘야 되는데, 일어나는 시간 등 기본적인 생활습관 자체가 다 무너졌거든요."]

하지만 앞으로 전국 모든 학교는 원격 수업 때 조례와 종례를 실시간으로 해야 합니다.

교사는 화상 프로그램과 SNS로 학생의 출석과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원격수업 내용도 알려야 합니다.

또 한 주에 한 번 이상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하고 EBS 등 콘텐츠 활용수업 중에도 채팅 등을 통해 실시간 소통을 늘립니다.

[유은혜/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 "일주일 내내 원격 수업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선생님께서 주 1회 이상은 전화 또는 개별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 학생, 학부모와 상담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그러나 교육계에선 당장 다음 주부터 이런 대책을 실행하기 쉽지 않다는 반응이 나옵니다.

11월은 돼야 모든 교실에 무선 인터넷과 화상 시스템 설치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성철/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대변인 : "실시간 쌍방향 수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교사와 학생에 대한 기기 지원이라든지 학내망 구축이라든지 보조인력 확충이라든지 이런 걸 충분히 지원하면서..."]

특히 학습격차 우려가 큰 중고생을 위한 대책도 미흡하다는 평가입니다.

[신소영/사교육걱정없는세상 교육과정 선임 연구원 : "중고등학교 같은 경우는 교과별로 선생님들이 다 다르기 때문에 담임 교사가 조,종례를 실시간으로 한다고 해서학습적인 부족함을 채워주기엔 역부족이거든요."]

등교 수업은 일단 다음 주부터 10월 11일까지 진행되고 중학교 이하의 경우 등교인원은 전체의 3분의 1, 고교생은 3분의 2 이하로 제한합니다.

고3 학생들도 매일 등교하지 않아도 됩니다.

교육부는 앞으로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보고 10월 11일 이후 수업일정을 결정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홍석우입니다.

촬영기자:김종우/영상편집:김근환/그래픽:이근희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수도권 21일부터 등교수업·원격수업 강화…‘잘 될까?’ 의구심 여전
    • 입력 2020-09-15 21:07:51
    • 수정2020-09-15 22:12:30
    뉴스 9
[앵커]

다음 주부터 등교수업이 다시 시작됩니다.

거리두기 2단계 기준에 따라 학생 수는 제한하고, 원격수업도 함께 한다는데 어떻게 진행되는지, 보완할 점은 뭔지 홍석우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기존 원격수업에선 등교에 맞춘 실시간 출석 확인에 빈틈이 많았습니다.

[학부모/음성변조 : "아직까지 어리기 때문에 생활습관 체크가 들어가 줘야 되는데, 일어나는 시간 등 기본적인 생활습관 자체가 다 무너졌거든요."]

하지만 앞으로 전국 모든 학교는 원격 수업 때 조례와 종례를 실시간으로 해야 합니다.

교사는 화상 프로그램과 SNS로 학생의 출석과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원격수업 내용도 알려야 합니다.

또 한 주에 한 번 이상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하고 EBS 등 콘텐츠 활용수업 중에도 채팅 등을 통해 실시간 소통을 늘립니다.

[유은혜/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 "일주일 내내 원격 수업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선생님께서 주 1회 이상은 전화 또는 개별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 학생, 학부모와 상담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그러나 교육계에선 당장 다음 주부터 이런 대책을 실행하기 쉽지 않다는 반응이 나옵니다.

11월은 돼야 모든 교실에 무선 인터넷과 화상 시스템 설치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성철/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대변인 : "실시간 쌍방향 수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교사와 학생에 대한 기기 지원이라든지 학내망 구축이라든지 보조인력 확충이라든지 이런 걸 충분히 지원하면서..."]

특히 학습격차 우려가 큰 중고생을 위한 대책도 미흡하다는 평가입니다.

[신소영/사교육걱정없는세상 교육과정 선임 연구원 : "중고등학교 같은 경우는 교과별로 선생님들이 다 다르기 때문에 담임 교사가 조,종례를 실시간으로 한다고 해서학습적인 부족함을 채워주기엔 역부족이거든요."]

등교 수업은 일단 다음 주부터 10월 11일까지 진행되고 중학교 이하의 경우 등교인원은 전체의 3분의 1, 고교생은 3분의 2 이하로 제한합니다.

고3 학생들도 매일 등교하지 않아도 됩니다.

교육부는 앞으로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보고 10월 11일 이후 수업일정을 결정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홍석우입니다.

촬영기자:김종우/영상편집:김근환/그래픽:이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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