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공포탄 쏘고서야 멈췄다…평택 편의점 돌진 차량 난동

입력 2020.09.16 (14:11) 수정 2020.09.1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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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을 타고 돌진해 편의점을 아수라장으로 만든 운전자 A 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A 씨는 15일 오후 경기 평택시 오송읍의 한 편의점에 차량을 타고 돌진했습니다. A 씨는 20여 분간 편의점 내부에서 차를 탄 채 전진과 후진을 반복하며 현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습니다.

경찰은 차량에서 나오라는 경고를 A씨가 무시하자, 허공에 공포탄을 쏜 뒤 조수석으로 차량에 진입해 A씨를 체포했습니다.

A 씨는 지난 5월 해당 편의점 본사가 진행한 어린이 사생대회에 해당 편의점을 통해 자녀의 그림을 제출했지만 제대로 접수되지 않은 일로 편의점주와 갈등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편의점주는 경찰 조사에서 "그림을 본사로 보냈지만 택배 배송 과정에서 분실돼 수차례 사과하고 보상을 약속했다"며 "그런데도 A 씨는 보상을 거부하더니 일부러 그림을 안 보낸 거라면서 수시로 찾아와 따지고 항의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특수재물손괴, 특수상해 등 혐의로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차량 난동 현장,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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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0-09-16 15:4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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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을 타고 돌진해 편의점을 아수라장으로 만든 운전자 A 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A 씨는 15일 오후 경기 평택시 오송읍의 한 편의점에 차량을 타고 돌진했습니다. A 씨는 20여 분간 편의점 내부에서 차를 탄 채 전진과 후진을 반복하며 현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습니다.

경찰은 차량에서 나오라는 경고를 A씨가 무시하자, 허공에 공포탄을 쏜 뒤 조수석으로 차량에 진입해 A씨를 체포했습니다.

A 씨는 지난 5월 해당 편의점 본사가 진행한 어린이 사생대회에 해당 편의점을 통해 자녀의 그림을 제출했지만 제대로 접수되지 않은 일로 편의점주와 갈등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편의점주는 경찰 조사에서 "그림을 본사로 보냈지만 택배 배송 과정에서 분실돼 수차례 사과하고 보상을 약속했다"며 "그런데도 A 씨는 보상을 거부하더니 일부러 그림을 안 보낸 거라면서 수시로 찾아와 따지고 항의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특수재물손괴, 특수상해 등 혐의로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차량 난동 현장,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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