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 경로 불분명’ 코로나19 확진자 비율 25.4%…최고치

입력 2020.09.16 (15:25) 수정 2020.09.1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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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환자 비율이 25.4%로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일부터 어제(15일) 0시까지 확진자 가운데 감염 경로가 확인 되지 않아 '조사 중'으로 분류된 사례가 522명, 25.4%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4월 집계를 시작한 이후 최고 수치로, 최근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4명 가운데 1명 꼴로 언제 어디서 감염이 됐는지 알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이 기간 코로나19 확진자는 2,055명으로, 감염 경로별로 보면 선행 확진자 접촉 사례가 34.6%, 집단 발병이 27.3%, 조사 중인 사례가 25.4%, 해외 유입이 9.1%, 병원과 요양병원 등이 3.6%, 해외유입 관련자가 0.1%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위·중증 환자는 모두 160명으로 이 가운데 위중 환자는 72명, 중증 환자는 8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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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염 경로 불분명’ 코로나19 확진자 비율 25.4%…최고치
    • 입력 2020-09-16 15:25:30
    • 수정2020-09-16 15:28:42
    사회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환자 비율이 25.4%로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일부터 어제(15일) 0시까지 확진자 가운데 감염 경로가 확인 되지 않아 '조사 중'으로 분류된 사례가 522명, 25.4%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4월 집계를 시작한 이후 최고 수치로, 최근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4명 가운데 1명 꼴로 언제 어디서 감염이 됐는지 알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이 기간 코로나19 확진자는 2,055명으로, 감염 경로별로 보면 선행 확진자 접촉 사례가 34.6%, 집단 발병이 27.3%, 조사 중인 사례가 25.4%, 해외 유입이 9.1%, 병원과 요양병원 등이 3.6%, 해외유입 관련자가 0.1%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위·중증 환자는 모두 160명으로 이 가운데 위중 환자는 72명, 중증 환자는 8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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