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산불로 숨쉬기도 어려운 美 서부 “담배 20갑 피우는 듯”

입력 2020.09.16 (15:46) 수정 2020.09.1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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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미국 3대 도시의 공기질(Air Quality) 수준이 세계 최하위권이라는 보도가 미 CNN에서 나왔습니다.

CNN 보도에 따르면 미 환경보호국(EPA)은 “오리건주 포틀랜드와 워싱턴주 시애틀,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공기질이 전 세계 주요 도시 중 가장 나쁜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EPA는 시애틀과 샌프란시스코의 공기질에 대해 "나쁨(unhealthy) 수준"이라며 "공기가 연기로 가득 차 있다"고 평가했으며, 포틀랜드는 이보다 더 심각한 '매우 나쁨(very unhealthy)'으로 평가됐습니다. 이는 '공기를 들이마시는 사람 누구나 심각한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전날 화재 발생 지역의 공기질을 "담배 20갑을 피우고 있는 것 같다"고 비유하기도 했습니다.

'케이트 브라운' 오리건 주지사는 대통령에게 "재난상황을 선포해달라" 요청했습니다.

현 상황의 원인을 바라보는 시각은 제각각인데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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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0-09-16 16:3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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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미국 3대 도시의 공기질(Air Quality) 수준이 세계 최하위권이라는 보도가 미 CNN에서 나왔습니다.

CNN 보도에 따르면 미 환경보호국(EPA)은 “오리건주 포틀랜드와 워싱턴주 시애틀,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공기질이 전 세계 주요 도시 중 가장 나쁜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EPA는 시애틀과 샌프란시스코의 공기질에 대해 "나쁨(unhealthy) 수준"이라며 "공기가 연기로 가득 차 있다"고 평가했으며, 포틀랜드는 이보다 더 심각한 '매우 나쁨(very unhealthy)'으로 평가됐습니다. 이는 '공기를 들이마시는 사람 누구나 심각한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전날 화재 발생 지역의 공기질을 "담배 20갑을 피우고 있는 것 같다"고 비유하기도 했습니다.

'케이트 브라운' 오리건 주지사는 대통령에게 "재난상황을 선포해달라" 요청했습니다.

현 상황의 원인을 바라보는 시각은 제각각인데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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