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수요시위 이용수 할머니 “소녀상 철거 주장 있을 수 없다”

입력 2020.09.1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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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기억연대와 흥사단은 오늘(16일) 정오쯤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제1457차 정기 수요시위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기자회견에서는 지난 5월 정의연의 부실 회계 의혹을 처음 폭로했던 이용수 할머니의 편지가 대독 되었습니다.

편지에는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기소 사실이나 정의연의 부실회계 의혹과 관련된 언급은 없었고, 일부 단체의 소녀상 철거 주장에 대한 반대 의견만 담겨 있었습니다.

이후 주최 측에서는 일본의 신임 총리와 일본 정부에 일본군성노예제 피해자들에게 공식 사죄 등을 요구했습니다.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이용수 할머니 편지 전문>
이용수 소신으로써 세계역사와 인권문제 해결의 상징인 평화의 소녀상 철거 주장은 절대 있을 수가
없는 이라고 생각한다. 이 중한 역사의 증거인 소녀상 철거를 주장하는 것은 나쁜 행동입니다. 역사의 죄인이여. 소녀상은 피해자들의 한과 슬픔이요, 후세교육의 심장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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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영상] 수요시위 이용수 할머니 “소녀상 철거 주장 있을 수 없다”
    • 입력 2020-09-16 16: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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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기억연대와 흥사단은 오늘(16일) 정오쯤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제1457차 정기 수요시위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기자회견에서는 지난 5월 정의연의 부실 회계 의혹을 처음 폭로했던 이용수 할머니의 편지가 대독 되었습니다.

편지에는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기소 사실이나 정의연의 부실회계 의혹과 관련된 언급은 없었고, 일부 단체의 소녀상 철거 주장에 대한 반대 의견만 담겨 있었습니다.

이후 주최 측에서는 일본의 신임 총리와 일본 정부에 일본군성노예제 피해자들에게 공식 사죄 등을 요구했습니다.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이용수 할머니 편지 전문>
이용수 소신으로써 세계역사와 인권문제 해결의 상징인 평화의 소녀상 철거 주장은 절대 있을 수가
없는 이라고 생각한다. 이 중한 역사의 증거인 소녀상 철거를 주장하는 것은 나쁜 행동입니다. 역사의 죄인이여. 소녀상은 피해자들의 한과 슬픔이요, 후세교육의 심장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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