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유·초중고 7000여곳 오늘 등교 재개…원격 수업 병행

입력 2020.09.21 (01:03) 수정 2020.09.21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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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학교의 약 40% 가량을 차지하는 수도권 지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가 오늘(21일)부터 등교 수업을 재개합니다.

교육부는 서울과 경기, 인천 지역 학교 7천여 곳이 오늘부터 등교와 원격 수업을 병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2000여 개교, 인천 800여 개교, 경기 4200여 개교 등입니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하루 등교할 수 있는 학생 수는 제한됩니다. 유치원과 초·중학교는 전체 학생의 1/3 이내, 고등학교는 전체 학생의 2/3 이내로 등교해야 합니다.

그동안 입시 준비를 위해 예외적으로 매일 등교해왔던 고3도 수시 학생부 작성이 끝남에 따라 등교와 원격수업을 병행합니다.

이 같은 '강화된 밀집도 최소화 조치'는 오늘부터 추석 연휴 특별방역기간이 끝나는 오는 10월 11일까지 이어집니다.

수도권 이외의 지역에 있는 학교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다만 비수도권 지역의 각 교육청은 지역 여건에 따라 교육부와 협의를 거쳐 하루 등교 인원을 좀 더 늘릴 수 있습니다.

교육부는 다음 달 초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추이 등을 지켜보며 추후 등교 수업 운영 방안을 정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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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 유·초중고 7000여곳 오늘 등교 재개…원격 수업 병행
    • 입력 2020-09-21 01:03:34
    • 수정2020-09-21 01:42:14
    사회
전국 학교의 약 40% 가량을 차지하는 수도권 지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가 오늘(21일)부터 등교 수업을 재개합니다.

교육부는 서울과 경기, 인천 지역 학교 7천여 곳이 오늘부터 등교와 원격 수업을 병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2000여 개교, 인천 800여 개교, 경기 4200여 개교 등입니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하루 등교할 수 있는 학생 수는 제한됩니다. 유치원과 초·중학교는 전체 학생의 1/3 이내, 고등학교는 전체 학생의 2/3 이내로 등교해야 합니다.

그동안 입시 준비를 위해 예외적으로 매일 등교해왔던 고3도 수시 학생부 작성이 끝남에 따라 등교와 원격수업을 병행합니다.

이 같은 '강화된 밀집도 최소화 조치'는 오늘부터 추석 연휴 특별방역기간이 끝나는 오는 10월 11일까지 이어집니다.

수도권 이외의 지역에 있는 학교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다만 비수도권 지역의 각 교육청은 지역 여건에 따라 교육부와 협의를 거쳐 하루 등교 인원을 좀 더 늘릴 수 있습니다.

교육부는 다음 달 초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추이 등을 지켜보며 추후 등교 수업 운영 방안을 정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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