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추석 앞둔 시장에 큰 불…청량리 청과물시장 점포와 창고 20곳 전소

입력 2020.09.21 (12:39) 수정 2020.09.21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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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1일) 새벽 서울 청량리 청과물시장에 큰 불 발생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청과물시장과 인근 전통시장의 점포 19과와 창고 1곳이 완전히 불에 탔습니다.

불이 난 시각은 오늘 새벽 4시 30분경입니다.

소방당국은 4시 50분쯤 대응 2단계 발령하고, 소방차 64대와 소방인력 240여 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습니다.

화재가 발생한 곳은 200여 개의 도매 점포가 몰려 있는 전통시장과 청과물시장 일대인 데다가 추석 대목을 앞두고
청과물과 농식품이 창고에 쌓여있던 상황이었습니다.

화재 발생 약 3시간 만에 큰 불길은 잡혔지만, 청과물시장 150여 개 점포 중 10곳과 전통시장 점포 67개 중 9개 소실되었습니다. 현재까지 밝혀진 인명피해는 없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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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0-09-21 12:4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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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1일) 새벽 서울 청량리 청과물시장에 큰 불 발생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청과물시장과 인근 전통시장의 점포 19과와 창고 1곳이 완전히 불에 탔습니다.

불이 난 시각은 오늘 새벽 4시 30분경입니다.

소방당국은 4시 50분쯤 대응 2단계 발령하고, 소방차 64대와 소방인력 240여 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습니다.

화재가 발생한 곳은 200여 개의 도매 점포가 몰려 있는 전통시장과 청과물시장 일대인 데다가 추석 대목을 앞두고
청과물과 농식품이 창고에 쌓여있던 상황이었습니다.

화재 발생 약 3시간 만에 큰 불길은 잡혔지만, 청과물시장 150여 개 점포 중 10곳과 전통시장 점포 67개 중 9개 소실되었습니다. 현재까지 밝혀진 인명피해는 없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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