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온라인으로 무대 옮긴 ‘견공 서핑 대회’

입력 2020.09.22 (06:44) 수정 2020.09.22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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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여파로 세계 곳곳 여러 행사들이 취소되거나 축소되는 가운데 미국 캘리포니아의 인기 연례행사 중 하나인 견공 서핑 대회는 예년과 다른 방식으로 대회를 치러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넘실대는 파도에도 흐트러짐 없이 네발로 서프보드를 타고 바다를 가로지르는 서퍼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연례행사 중 하나인 견공 서핑 대회 참가견들입니다.

올해는 코로나19 전염 우려로 해변에서 행사 모임이 금지되자, 대신 각자 서핑 영상을 제출해 실력을 평가받는 온라인 대회로 변경됐는데요.

이 새로운 방식 덕분에 예년과 달리 미국 다른 지역은 물론 영국과 브라질 등 세계 곳곳에서 80마리가 넘는 견공 서퍼들이 참가했다고 합니다.

또한 바닷가 근처에 살지 않는 경우에는 수영장이나 튜브풀장 서핑 영상을 제출할 수 있게 했고, 서핑을 못 하는 반려동물도 대회를 즐길 수 있게 개성 만점 피서객 패션이나 패러디 서핑 같은 사진 부문을 도입했는데요.

대회 수익금과 참가자들이 낸 기부금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모두 유기동물보호소에 전달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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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국제뉴스] 온라인으로 무대 옮긴 ‘견공 서핑 대회’
    • 입력 2020-09-22 06:44:20
    • 수정2020-09-22 06:5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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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여파로 세계 곳곳 여러 행사들이 취소되거나 축소되는 가운데 미국 캘리포니아의 인기 연례행사 중 하나인 견공 서핑 대회는 예년과 다른 방식으로 대회를 치러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넘실대는 파도에도 흐트러짐 없이 네발로 서프보드를 타고 바다를 가로지르는 서퍼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연례행사 중 하나인 견공 서핑 대회 참가견들입니다.

올해는 코로나19 전염 우려로 해변에서 행사 모임이 금지되자, 대신 각자 서핑 영상을 제출해 실력을 평가받는 온라인 대회로 변경됐는데요.

이 새로운 방식 덕분에 예년과 달리 미국 다른 지역은 물론 영국과 브라질 등 세계 곳곳에서 80마리가 넘는 견공 서퍼들이 참가했다고 합니다.

또한 바닷가 근처에 살지 않는 경우에는 수영장이나 튜브풀장 서핑 영상을 제출할 수 있게 했고, 서핑을 못 하는 반려동물도 대회를 즐길 수 있게 개성 만점 피서객 패션이나 패러디 서핑 같은 사진 부문을 도입했는데요.

대회 수익금과 참가자들이 낸 기부금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모두 유기동물보호소에 전달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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