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도림역 환경미화원 8명 ‘코로나19’ 확진

입력 2020.09.27 (00:15) 수정 2020.09.2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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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도림역에서 환경미화 업무를 하는 근무자 8명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 구로구는 청소용역회사 소속 A씨가 지난 25일 양성 판정을 받아, 환경미화 근무자들이 사용하는 휴게공간을 폐쇄하고 방역 소독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3일 발열과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24일 검사를 받은 결과 그제(25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A 씨의 동료 16명이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한 결과, 7명이 어제(26일) '코로나 19' 양성 확진됐고 9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A 씨의 동거가족 1명은 음성으로 판정됐습니다.

확진자들은 근무 중에는 마스크를 썼지만, 휴게공간에서 도시락을 함께 먹고 휴식을 취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구로구는 "A 씨와 역무원들과의 접촉은 없었고, 출퇴근 이외 구로구 내 의미 있는 동선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은 A 씨의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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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신도림역 환경미화원 8명 ‘코로나19’ 확진
    • 입력 2020-09-27 00:15:19
    • 수정2020-09-27 09:12:22
    사회
서울 신도림역에서 환경미화 업무를 하는 근무자 8명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 구로구는 청소용역회사 소속 A씨가 지난 25일 양성 판정을 받아, 환경미화 근무자들이 사용하는 휴게공간을 폐쇄하고 방역 소독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3일 발열과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24일 검사를 받은 결과 그제(25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A 씨의 동료 16명이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한 결과, 7명이 어제(26일) '코로나 19' 양성 확진됐고 9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A 씨의 동거가족 1명은 음성으로 판정됐습니다.

확진자들은 근무 중에는 마스크를 썼지만, 휴게공간에서 도시락을 함께 먹고 휴식을 취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구로구는 "A 씨와 역무원들과의 접촉은 없었고, 출퇴근 이외 구로구 내 의미 있는 동선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은 A 씨의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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