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램프 만든 건 어둠…코로나 위기 넘어 도약할 것”

입력 2020.09.29 (17:58) 수정 2020.09.2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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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금 위기는 어렵지만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오늘(29일), '기획재정부 가족들에게 드리는 글'에서 "램프를 만들어낸 것은 어둠이었고 나침반을 만들어 낸 것은 안개라는 말이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홍 부총리는 "코로나19 위기로 고통받는 국민과 우리 경제, 민생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는 자긍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또 "되돌아보면 기재부 역사상 지금처럼 바쁘고 어려웠던 시기가 없었다"면서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준 전 직원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정부는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홍 부총리를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를 가동하고 17차례 회의를 진행해왔습니다. 또 지난 1961년 이후 59년 만에 처음으로 한 해 네 차례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고 코로나발(發) 경제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한국판 뉴딜 정책을 수립해왔습니다.

홍 부총리는 "기재부 가족 여러분의 땀과 열정이 있었기에 지금까지 우리 경제가 잘 버텨왔고, 코로나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경제협력개발기구 선진국 등 다른 나라들과 비교해 우리가 비교적 선방한 나라로 평가받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기재부 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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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0-09-29 18:01:30
    경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금 위기는 어렵지만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오늘(29일), '기획재정부 가족들에게 드리는 글'에서 "램프를 만들어낸 것은 어둠이었고 나침반을 만들어 낸 것은 안개라는 말이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홍 부총리는 "코로나19 위기로 고통받는 국민과 우리 경제, 민생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는 자긍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또 "되돌아보면 기재부 역사상 지금처럼 바쁘고 어려웠던 시기가 없었다"면서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준 전 직원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정부는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홍 부총리를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를 가동하고 17차례 회의를 진행해왔습니다. 또 지난 1961년 이후 59년 만에 처음으로 한 해 네 차례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고 코로나발(發) 경제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한국판 뉴딜 정책을 수립해왔습니다.

홍 부총리는 "기재부 가족 여러분의 땀과 열정이 있었기에 지금까지 우리 경제가 잘 버텨왔고, 코로나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경제협력개발기구 선진국 등 다른 나라들과 비교해 우리가 비교적 선방한 나라로 평가받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기재부 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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