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랩] 미국 의회에 등장한 ‘뼈없는 닭날개’ 논란

입력 2020.10.01 (12:00) 수정 2020.10.0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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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31일, 미국 네브래스카주 링컨시 공청회에서 황당한 시민 청원이 제기 됐습니다.

4번째 청원자로 나선 앤더 크리스틴슨(27) 씨는 미국 식당의 인기 메뉴인 ‘뼈없는 닭날개(Boneless chicken wings)’가 진짜 닭날개가 아닌 닭가슴살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이름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앤더 크리스틴슨 씨는 ‘버펄로 스타일 치킨 텐더나 촉촉한 텐더로 바꿔 불러야 한다’며 새로운 이름도 제시했습니다. 한 언론사 인터뷰에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선 출마 의미까지 보이기도 했죠.

황당한 이 청원은 미국 방송사인 ABC를 비롯한 여러 매체에서 소개되며 화제가 됐습니다. 결국, 링컨시의회는 이 청원과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듣기로 했습니다. 그나저나... 이 사람 진짜 대선 출마까지 할까요?

구성 구민지 인턴·안지민 인턴
편집 김미정·홍유경


https://www.youtube.com/watch?v=PmvcLDUkw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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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랩] 미국 의회에 등장한 ‘뼈없는 닭날개’ 논란
    • 입력 2020-10-01 12:00:29
    • 수정2020-10-01 13:3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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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31일, 미국 네브래스카주 링컨시 공청회에서 황당한 시민 청원이 제기 됐습니다.

4번째 청원자로 나선 앤더 크리스틴슨(27) 씨는 미국 식당의 인기 메뉴인 ‘뼈없는 닭날개(Boneless chicken wings)’가 진짜 닭날개가 아닌 닭가슴살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이름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앤더 크리스틴슨 씨는 ‘버펄로 스타일 치킨 텐더나 촉촉한 텐더로 바꿔 불러야 한다’며 새로운 이름도 제시했습니다. 한 언론사 인터뷰에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선 출마 의미까지 보이기도 했죠.

황당한 이 청원은 미국 방송사인 ABC를 비롯한 여러 매체에서 소개되며 화제가 됐습니다. 결국, 링컨시의회는 이 청원과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듣기로 했습니다. 그나저나... 이 사람 진짜 대선 출마까지 할까요?

구성 구민지 인턴·안지민 인턴
편집 김미정·홍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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