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입원’ 트럼프, 지지자 인사차 깜짝 외출…“많이 배웠다”

입력 2020.10.05 (07:26) 수정 2020.10.05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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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입원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 시간으로 4일 병원 밖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기 위해 '깜짝 외출'을 했습니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자신이 입원한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에 있는 월터 리드 군병원 밖에서 쾌유를 기원하며 모여 있는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기 위해 차량을 타고 병원 밖으로 나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마스크를 쓴 채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든 뒤 다시 병원으로 돌아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외출은 자신이 소셜 미디어 동영상에서 '깜짝 방문'을 하겠다고 말한 직후 이뤄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영상에서 자신의 상황에 대해 "매우 흥미로운 여행이었다"며 "나는 코로나19에 대해 많이 배웠다"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것은 진정한 학교"라며 학교에서 책만 읽는 배움이 아니었다는 취지로 언급한 뒤 "나는 그것을 알게 됐고 이해하게 됐다, 정말 흥미로운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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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입원’ 트럼프, 지지자 인사차 깜짝 외출…“많이 배웠다”
    • 입력 2020-10-05 07:26:36
    • 수정2020-10-05 07:45:31
    국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입원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 시간으로 4일 병원 밖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기 위해 '깜짝 외출'을 했습니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자신이 입원한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에 있는 월터 리드 군병원 밖에서 쾌유를 기원하며 모여 있는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기 위해 차량을 타고 병원 밖으로 나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마스크를 쓴 채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든 뒤 다시 병원으로 돌아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외출은 자신이 소셜 미디어 동영상에서 '깜짝 방문'을 하겠다고 말한 직후 이뤄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영상에서 자신의 상황에 대해 "매우 흥미로운 여행이었다"며 "나는 코로나19에 대해 많이 배웠다"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것은 진정한 학교"라며 학교에서 책만 읽는 배움이 아니었다는 취지로 언급한 뒤 "나는 그것을 알게 됐고 이해하게 됐다, 정말 흥미로운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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