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군부대 30여 명 코로나19 확진…감염경로 불분명

입력 2020.10.05 (08:10) 수정 2020.10.05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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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의 한 육군부대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군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국방부는 어제 이 부대 소속 병사 3명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병사 30명과 간부 3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군과 방역 당국은 확진자를 대상으로 조사에 나섰지만, 아직 구체적인 감염 경로를 밝혀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모든 군부대는 청원휴가 등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 휴가가 잠정 중지된 상태이고, 외출 역시 부대가 속한 지역에 1주간 감염 사례가 발생하지 않은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허용되고 있습니다. 외박은 지난 2월부터 계속 중단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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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 군부대 30여 명 코로나19 확진…감염경로 불분명
    • 입력 2020-10-05 08:10:22
    • 수정2020-10-05 08:41:16
    정치
경기도 포천의 한 육군부대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군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국방부는 어제 이 부대 소속 병사 3명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병사 30명과 간부 3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군과 방역 당국은 확진자를 대상으로 조사에 나섰지만, 아직 구체적인 감염 경로를 밝혀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모든 군부대는 청원휴가 등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 휴가가 잠정 중지된 상태이고, 외출 역시 부대가 속한 지역에 1주간 감염 사례가 발생하지 않은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허용되고 있습니다. 외박은 지난 2월부터 계속 중단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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