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와 산하기관 해킹 시도 최근 5년간 1만건 이상
입력 2020.10.09 (10:09)
수정 2020.10.0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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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와 한전 등 산하 공공기관에 대한 해킹 시도가 최근 5년 동안 1만 건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이 산업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2016년부터 올해 6월까지 탐지된 산자부 산하 공공기관에 대한 사이버공격 시도는 모두 1만2천839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연도별로는 2016년이 3천725건으로 가장 많았고, 2017년 3천25건, 2018년 2천582건, 2019년 2천488건에 이어 올해는 6월까지 천19건의 사이버공격 시도가 발생했습니다.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 40곳 중 사이버공격이 가장 집중된 곳은 1천327건을 기록한 코트라였습니다. 코트라는 해외무역관을 운영하는 등 무역 업무를 관장하는 곳입니다.
뒤이어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765건, 한국에너지공단 725건, 한국가스공사 561건, 한국수력원자력 364건, 강원랜드 365건, 한국전력 203건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발전사와 전력, 원자력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하고 산업에 중요한 핵심 정보통신 기반시설에 대한 사이버공격 시도 건수가 2천542건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핵심 기반시설에는 한전, 전력거래소, 발전 5개사, 가스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전력기술, 한수원 등 총 11개 국가 에너지 관련 기관이 포함됩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이 산업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2016년부터 올해 6월까지 탐지된 산자부 산하 공공기관에 대한 사이버공격 시도는 모두 1만2천839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연도별로는 2016년이 3천725건으로 가장 많았고, 2017년 3천25건, 2018년 2천582건, 2019년 2천488건에 이어 올해는 6월까지 천19건의 사이버공격 시도가 발생했습니다.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 40곳 중 사이버공격이 가장 집중된 곳은 1천327건을 기록한 코트라였습니다. 코트라는 해외무역관을 운영하는 등 무역 업무를 관장하는 곳입니다.
뒤이어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765건, 한국에너지공단 725건, 한국가스공사 561건, 한국수력원자력 364건, 강원랜드 365건, 한국전력 203건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발전사와 전력, 원자력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하고 산업에 중요한 핵심 정보통신 기반시설에 대한 사이버공격 시도 건수가 2천542건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핵심 기반시설에는 한전, 전력거래소, 발전 5개사, 가스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전력기술, 한수원 등 총 11개 국가 에너지 관련 기관이 포함됩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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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부와 산하기관 해킹 시도 최근 5년간 1만건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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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10-09 10:09:27
- 수정2020-10-09 10:12:15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와 한전 등 산하 공공기관에 대한 해킹 시도가 최근 5년 동안 1만 건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이 산업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2016년부터 올해 6월까지 탐지된 산자부 산하 공공기관에 대한 사이버공격 시도는 모두 1만2천839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연도별로는 2016년이 3천725건으로 가장 많았고, 2017년 3천25건, 2018년 2천582건, 2019년 2천488건에 이어 올해는 6월까지 천19건의 사이버공격 시도가 발생했습니다.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 40곳 중 사이버공격이 가장 집중된 곳은 1천327건을 기록한 코트라였습니다. 코트라는 해외무역관을 운영하는 등 무역 업무를 관장하는 곳입니다.
뒤이어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765건, 한국에너지공단 725건, 한국가스공사 561건, 한국수력원자력 364건, 강원랜드 365건, 한국전력 203건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발전사와 전력, 원자력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하고 산업에 중요한 핵심 정보통신 기반시설에 대한 사이버공격 시도 건수가 2천542건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핵심 기반시설에는 한전, 전력거래소, 발전 5개사, 가스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전력기술, 한수원 등 총 11개 국가 에너지 관련 기관이 포함됩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이 산업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2016년부터 올해 6월까지 탐지된 산자부 산하 공공기관에 대한 사이버공격 시도는 모두 1만2천839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연도별로는 2016년이 3천725건으로 가장 많았고, 2017년 3천25건, 2018년 2천582건, 2019년 2천488건에 이어 올해는 6월까지 천19건의 사이버공격 시도가 발생했습니다.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 40곳 중 사이버공격이 가장 집중된 곳은 1천327건을 기록한 코트라였습니다. 코트라는 해외무역관을 운영하는 등 무역 업무를 관장하는 곳입니다.
뒤이어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765건, 한국에너지공단 725건, 한국가스공사 561건, 한국수력원자력 364건, 강원랜드 365건, 한국전력 203건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발전사와 전력, 원자력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하고 산업에 중요한 핵심 정보통신 기반시설에 대한 사이버공격 시도 건수가 2천542건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핵심 기반시설에는 한전, 전력거래소, 발전 5개사, 가스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전력기술, 한수원 등 총 11개 국가 에너지 관련 기관이 포함됩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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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영 기자 magnol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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