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후부터 구름 차차 많아져…해안가 너울 주의

한글날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청명한 하늘이 드러났습니다.

서울은 깨끗한 하늘에 가시거리도 20km로 확 트여있는데요.

따스한 가을 햇살에 기온도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서울 23도, 춘천 21도, 대구 22도로 대부분 지역에서 20도를 웃돌겠는데요.

해가 지고 나면 날이 또 금방 쌀쌀해집니다.

큰 일교차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옷차림에 신경쓰셔야겠습니다.

오늘까지 동해안과 경남남해안, 제주 해안은 너울성 파도를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높은 파도가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는 곳이 있겠는데요.

따라서 해안가에선 높은 파도에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해안가에 가까이 가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현재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구름이 많이 껴 있는데요.

오후부터 하늘 차차 구름 많아지겠고요.

충청은 오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대기는 깨끗하겠습니다.

아침엔 쌀쌀했지만, 한낮엔 기온이 20도를 웃돌며 따스하겠습니다.

서울이 23도, 대구가 22도, 광주가 23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물결은 제주해상에서 최고 2.5미터까지 비교적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은 비다운 비 소식이 없어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화요일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서울 아침기온이 8도까지 뚝 떨어져 무척 쌀쌀하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