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우승…마침내 메이저 첫 정상
입력 2020.10.12 (06:01)
수정 2020.10.12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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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 올 시즌 세번째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김세영이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의 감격을 누렸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빨간 바지의 마법사로 불리는 김세영.
2타차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했습니다.
김세영은 3번홀 첫 버디를 시작으로 9번홀에선 내리막 퍼트를 성공시키며 전반에만 세타를 줄였습니다.
메이저 첫 우승에 도전하는 김세영의 경쟁상대는 메이저 퀸 박인비였습니다.
12번홀 버디를 잡은 박인비에게 두타차로 쫓기게 된 상황에서도 김세영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뛰어난 샷감을 앞세워 공격적으로 핀을 공략해 버디 찬스를 만들어냈습니다.
13번과 14번홀 연속 버디로 달아나며 우승을 예약했습니다.
파 3 17번홀에서 티샷을 그린에 올린뒤 잡은 버디는 결정타였습니다.
보기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내며 최종합계 14언더파.
김세영은 박인비의 추격을 5타차로 뿌리치고 우승컵을 안았습니다.
29번째 대회만에 거둔 메이저 첫 승이자 개인통산 11번째 우승입니다.
[김세영 : "제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고 이번 KPMG대회에서 메이저 우승을 차지해 정말 기쁘고 행복합니다."]
김세영의 이번 우승으로 한국선수들은 올 13개 대회중 4승을 합작했습니다.
지난 ANA 인스퍼레이스에 이어 메이저 대회 2연속 우승의 기록도 이어갔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 올 시즌 세번째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김세영이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의 감격을 누렸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빨간 바지의 마법사로 불리는 김세영.
2타차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했습니다.
김세영은 3번홀 첫 버디를 시작으로 9번홀에선 내리막 퍼트를 성공시키며 전반에만 세타를 줄였습니다.
메이저 첫 우승에 도전하는 김세영의 경쟁상대는 메이저 퀸 박인비였습니다.
12번홀 버디를 잡은 박인비에게 두타차로 쫓기게 된 상황에서도 김세영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뛰어난 샷감을 앞세워 공격적으로 핀을 공략해 버디 찬스를 만들어냈습니다.
13번과 14번홀 연속 버디로 달아나며 우승을 예약했습니다.
파 3 17번홀에서 티샷을 그린에 올린뒤 잡은 버디는 결정타였습니다.
보기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내며 최종합계 14언더파.
김세영은 박인비의 추격을 5타차로 뿌리치고 우승컵을 안았습니다.
29번째 대회만에 거둔 메이저 첫 승이자 개인통산 11번째 우승입니다.
[김세영 : "제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고 이번 KPMG대회에서 메이저 우승을 차지해 정말 기쁘고 행복합니다."]
김세영의 이번 우승으로 한국선수들은 올 13개 대회중 4승을 합작했습니다.
지난 ANA 인스퍼레이스에 이어 메이저 대회 2연속 우승의 기록도 이어갔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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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세영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우승…마침내 메이저 첫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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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10-12 06:01:16
- 수정2020-10-12 06:36:23
[앵커]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 올 시즌 세번째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김세영이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의 감격을 누렸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빨간 바지의 마법사로 불리는 김세영.
2타차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했습니다.
김세영은 3번홀 첫 버디를 시작으로 9번홀에선 내리막 퍼트를 성공시키며 전반에만 세타를 줄였습니다.
메이저 첫 우승에 도전하는 김세영의 경쟁상대는 메이저 퀸 박인비였습니다.
12번홀 버디를 잡은 박인비에게 두타차로 쫓기게 된 상황에서도 김세영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뛰어난 샷감을 앞세워 공격적으로 핀을 공략해 버디 찬스를 만들어냈습니다.
13번과 14번홀 연속 버디로 달아나며 우승을 예약했습니다.
파 3 17번홀에서 티샷을 그린에 올린뒤 잡은 버디는 결정타였습니다.
보기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내며 최종합계 14언더파.
김세영은 박인비의 추격을 5타차로 뿌리치고 우승컵을 안았습니다.
29번째 대회만에 거둔 메이저 첫 승이자 개인통산 11번째 우승입니다.
[김세영 : "제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고 이번 KPMG대회에서 메이저 우승을 차지해 정말 기쁘고 행복합니다."]
김세영의 이번 우승으로 한국선수들은 올 13개 대회중 4승을 합작했습니다.
지난 ANA 인스퍼레이스에 이어 메이저 대회 2연속 우승의 기록도 이어갔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 올 시즌 세번째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김세영이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의 감격을 누렸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빨간 바지의 마법사로 불리는 김세영.
2타차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했습니다.
김세영은 3번홀 첫 버디를 시작으로 9번홀에선 내리막 퍼트를 성공시키며 전반에만 세타를 줄였습니다.
메이저 첫 우승에 도전하는 김세영의 경쟁상대는 메이저 퀸 박인비였습니다.
12번홀 버디를 잡은 박인비에게 두타차로 쫓기게 된 상황에서도 김세영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뛰어난 샷감을 앞세워 공격적으로 핀을 공략해 버디 찬스를 만들어냈습니다.
13번과 14번홀 연속 버디로 달아나며 우승을 예약했습니다.
파 3 17번홀에서 티샷을 그린에 올린뒤 잡은 버디는 결정타였습니다.
보기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내며 최종합계 14언더파.
김세영은 박인비의 추격을 5타차로 뿌리치고 우승컵을 안았습니다.
29번째 대회만에 거둔 메이저 첫 승이자 개인통산 11번째 우승입니다.
[김세영 : "제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고 이번 KPMG대회에서 메이저 우승을 차지해 정말 기쁘고 행복합니다."]
김세영의 이번 우승으로 한국선수들은 올 13개 대회중 4승을 합작했습니다.
지난 ANA 인스퍼레이스에 이어 메이저 대회 2연속 우승의 기록도 이어갔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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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진 기자 kbj9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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