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단 단장에 김광보 씨…국립합창단장 윤의중 씨 재임명

입력 2020.10.12 (14:09) 수정 2020.10.1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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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재단법인 국립극단 단장 겸 예술감독에 극단 ‘청우’의 김광보 대표를 임명하고, 국립합창단 단장 겸 예술감독에 현 예술감독인 윤의중 씨를 재임명한다고 밝혔습니다. 임기는 각각 3년입니다.

김광보 신임 국립극단 예술감독은 <그게 아닌데>(2012년), <줄리어스 시저>(2014년) 등 예술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작품을 다수 연출하고, 부산시립극단 예술감독과 서울시극단 단장 등을 역임하며 예술성은 물론 우수한 행정 능력도 겸비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았습니다.

문체부는 김광보 예술감독이 연극계 내에서의 탄탄한 입지를 바탕으로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소통능력도 뛰어나 국립극단이 ‘현장과 함께하고 호흡하는 기관’으로 발돋움하는 데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국립합창단 예술감독을 연임하게 된 윤의중 감독은 2017년 취임 이후, 관객 중심의 공연을 기획해 유료객석 점유율 상승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고, 우리 민족의 역사와 애환을 담은 우수한 한국창작 합창곡을 제작하고 보급해 합창의 대중화에 이바지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정기연주회 등에 작품별 경쟁 선발 제도를 시행해 단원들의 기량을 향상해 왔고, 노사협의회 활성화를 통한 투명한 행정체제를 구축하고 운영한 성과도 이번 연임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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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0-10-12 14: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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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재단법인 국립극단 단장 겸 예술감독에 극단 ‘청우’의 김광보 대표를 임명하고, 국립합창단 단장 겸 예술감독에 현 예술감독인 윤의중 씨를 재임명한다고 밝혔습니다. 임기는 각각 3년입니다.

김광보 신임 국립극단 예술감독은 <그게 아닌데>(2012년), <줄리어스 시저>(2014년) 등 예술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작품을 다수 연출하고, 부산시립극단 예술감독과 서울시극단 단장 등을 역임하며 예술성은 물론 우수한 행정 능력도 겸비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았습니다.

문체부는 김광보 예술감독이 연극계 내에서의 탄탄한 입지를 바탕으로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소통능력도 뛰어나 국립극단이 ‘현장과 함께하고 호흡하는 기관’으로 발돋움하는 데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국립합창단 예술감독을 연임하게 된 윤의중 감독은 2017년 취임 이후, 관객 중심의 공연을 기획해 유료객석 점유율 상승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고, 우리 민족의 역사와 애환을 담은 우수한 한국창작 합창곡을 제작하고 보급해 합창의 대중화에 이바지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정기연주회 등에 작품별 경쟁 선발 제도를 시행해 단원들의 기량을 향상해 왔고, 노사협의회 활성화를 통한 투명한 행정체제를 구축하고 운영한 성과도 이번 연임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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