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강기정 “청와대에서 5천만 원 전달? 상식 밖의 일”…‘라임 핵심’ 김봉현 위증으로 고소

입력 2020.10.12 (17:10) 수정 2020.10.1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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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김봉현 전 스타모틸리티 회장을 위증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강 전 수석은 오늘(12일) 오전 고소장 제출을 위해 서울남부지검을 찾은 자리에서 "김봉현의 위증과 조선일보의 악의적인 가짜뉴스로 명예에 심대한 훼손을 당했다"면서 "국민들은 혼란스러워하고 야당은 정치공세로 몰아붙이고 있어 이를 바로잡겠다"라고 고소 이유를 밝혔습니다.

강 전 수석은 "청와대라는 곳에서 한두 푼도 아닌 오천만 원을 받는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면서 김 전 회장이 돈을 건넸다고 지목한 이 모 전 스타모빌리티 대표를 지난해 7월 28일 직접 만난 적은 있지만, 금품을 받은 적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8일, 1조 원이 넘는 피해가 발생한 라임 자산운용 사태의 핵심 인물로 알려진 김 전 회장은 이 전 스타모빌리티 대표의 공판에 증인으로 참석해 "이 전 대표로부터 청와대에 가서 강기정 당시 정무수석을 만나고 오겠다는 연락을 받고 집에 있던 5만 원권으로 오천만 원을 쇼핑백에 담아 전달했다"면서 강 전 수석에게 로비 목적으로 돈을 건넸다는 취지의 증언을 했습니다.

강 전 수석의 고소장 제출 현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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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0-10-12 17: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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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김봉현 전 스타모틸리티 회장을 위증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강 전 수석은 오늘(12일) 오전 고소장 제출을 위해 서울남부지검을 찾은 자리에서 "김봉현의 위증과 조선일보의 악의적인 가짜뉴스로 명예에 심대한 훼손을 당했다"면서 "국민들은 혼란스러워하고 야당은 정치공세로 몰아붙이고 있어 이를 바로잡겠다"라고 고소 이유를 밝혔습니다.

강 전 수석은 "청와대라는 곳에서 한두 푼도 아닌 오천만 원을 받는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면서 김 전 회장이 돈을 건넸다고 지목한 이 모 전 스타모빌리티 대표를 지난해 7월 28일 직접 만난 적은 있지만, 금품을 받은 적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8일, 1조 원이 넘는 피해가 발생한 라임 자산운용 사태의 핵심 인물로 알려진 김 전 회장은 이 전 스타모빌리티 대표의 공판에 증인으로 참석해 "이 전 대표로부터 청와대에 가서 강기정 당시 정무수석을 만나고 오겠다는 연락을 받고 집에 있던 5만 원권으로 오천만 원을 쇼핑백에 담아 전달했다"면서 강 전 수석에게 로비 목적으로 돈을 건넸다는 취지의 증언을 했습니다.

강 전 수석의 고소장 제출 현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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