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연휴 직후 확진자 발생…칭다오 시 “천만 명 핵산 검사”
입력 2020.10.12 (21:19)
수정 2020.10.12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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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동안 확진자 '0'을 기록하던 중국 본토에서 56일 만에 환자가 나왔습니다.
산둥성 칭다오입니다.
우리 교민도 4만명 넘게 살고 있죠.
8일 동안의 긴 연휴 직후 확진자가 나오면서 비상이 걸렸습니다.
베이징 안양봉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코로나19 환자가 나온 칭다오의 한 아파트입니다.
["다 봉쇄됐습니다. 아파트 단지와 도로 모두 봉쇄됐어요."]
접촉자는 물론 주변 주민들도 모두 핵산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핵산 검사 받는 거 보이시죠. 우리 지역은 모두 검사 받아야 합니다."]
칭다오시는 현재까지 확진자 6명, 무증상 감염자 6명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모두 한 흉부외과병원의 환자와 환자 가족, 간병인들입니다.
중국 본토에서 환자가 나온 건 56일만 입니다.
칭다오시는 해당 병원을 폐쇄하고, 천만 시민 전체에 대한 핵산 검사에 들어갔습니다.
칭다오에 거주하는 4만여 명의 우리 교민 중 환자와 접촉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덕호/칭다오 한인회장 : "교민들도 아파트별로 등기가 돼 있는 분은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8일간의 국경절 연휴가 끝나자마자 환자가 나와 중국 보건당국은 당혹스러운 눈치입니다.
이 기간 중국 국내 여행자는 6억 3천만 명에 이릅니다.
연휴 동안 칭다오를 여행한 외지인은 40만 명 정도로 추산됐습니다.
중국 지방정부는 칭다오를 다녀 온 사람들에게 신고를 당부하는 등 비상이 걸렸습니다.
중국에선 가을부터 2차 유행이 시작될 거라는 경고가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안양봉입니다.
촬영기자:윤재구/영상편집:권혁락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한동안 확진자 '0'을 기록하던 중국 본토에서 56일 만에 환자가 나왔습니다.
산둥성 칭다오입니다.
우리 교민도 4만명 넘게 살고 있죠.
8일 동안의 긴 연휴 직후 확진자가 나오면서 비상이 걸렸습니다.
베이징 안양봉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코로나19 환자가 나온 칭다오의 한 아파트입니다.
["다 봉쇄됐습니다. 아파트 단지와 도로 모두 봉쇄됐어요."]
접촉자는 물론 주변 주민들도 모두 핵산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핵산 검사 받는 거 보이시죠. 우리 지역은 모두 검사 받아야 합니다."]
칭다오시는 현재까지 확진자 6명, 무증상 감염자 6명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모두 한 흉부외과병원의 환자와 환자 가족, 간병인들입니다.
중국 본토에서 환자가 나온 건 56일만 입니다.
칭다오시는 해당 병원을 폐쇄하고, 천만 시민 전체에 대한 핵산 검사에 들어갔습니다.
칭다오에 거주하는 4만여 명의 우리 교민 중 환자와 접촉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덕호/칭다오 한인회장 : "교민들도 아파트별로 등기가 돼 있는 분은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8일간의 국경절 연휴가 끝나자마자 환자가 나와 중국 보건당국은 당혹스러운 눈치입니다.
이 기간 중국 국내 여행자는 6억 3천만 명에 이릅니다.
연휴 동안 칭다오를 여행한 외지인은 40만 명 정도로 추산됐습니다.
중국 지방정부는 칭다오를 다녀 온 사람들에게 신고를 당부하는 등 비상이 걸렸습니다.
중국에선 가을부터 2차 유행이 시작될 거라는 경고가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안양봉입니다.
촬영기자:윤재구/영상편집:권혁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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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10-12 21:19:19
- 수정2020-10-12 21:49:27
[앵커]
한동안 확진자 '0'을 기록하던 중국 본토에서 56일 만에 환자가 나왔습니다.
산둥성 칭다오입니다.
우리 교민도 4만명 넘게 살고 있죠.
8일 동안의 긴 연휴 직후 확진자가 나오면서 비상이 걸렸습니다.
베이징 안양봉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코로나19 환자가 나온 칭다오의 한 아파트입니다.
["다 봉쇄됐습니다. 아파트 단지와 도로 모두 봉쇄됐어요."]
접촉자는 물론 주변 주민들도 모두 핵산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핵산 검사 받는 거 보이시죠. 우리 지역은 모두 검사 받아야 합니다."]
칭다오시는 현재까지 확진자 6명, 무증상 감염자 6명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모두 한 흉부외과병원의 환자와 환자 가족, 간병인들입니다.
중국 본토에서 환자가 나온 건 56일만 입니다.
칭다오시는 해당 병원을 폐쇄하고, 천만 시민 전체에 대한 핵산 검사에 들어갔습니다.
칭다오에 거주하는 4만여 명의 우리 교민 중 환자와 접촉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덕호/칭다오 한인회장 : "교민들도 아파트별로 등기가 돼 있는 분은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8일간의 국경절 연휴가 끝나자마자 환자가 나와 중국 보건당국은 당혹스러운 눈치입니다.
이 기간 중국 국내 여행자는 6억 3천만 명에 이릅니다.
연휴 동안 칭다오를 여행한 외지인은 40만 명 정도로 추산됐습니다.
중국 지방정부는 칭다오를 다녀 온 사람들에게 신고를 당부하는 등 비상이 걸렸습니다.
중국에선 가을부터 2차 유행이 시작될 거라는 경고가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안양봉입니다.
촬영기자:윤재구/영상편집:권혁락▶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한동안 확진자 '0'을 기록하던 중국 본토에서 56일 만에 환자가 나왔습니다.
산둥성 칭다오입니다.
우리 교민도 4만명 넘게 살고 있죠.
8일 동안의 긴 연휴 직후 확진자가 나오면서 비상이 걸렸습니다.
베이징 안양봉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코로나19 환자가 나온 칭다오의 한 아파트입니다.
["다 봉쇄됐습니다. 아파트 단지와 도로 모두 봉쇄됐어요."]
접촉자는 물론 주변 주민들도 모두 핵산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핵산 검사 받는 거 보이시죠. 우리 지역은 모두 검사 받아야 합니다."]
칭다오시는 현재까지 확진자 6명, 무증상 감염자 6명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모두 한 흉부외과병원의 환자와 환자 가족, 간병인들입니다.
중국 본토에서 환자가 나온 건 56일만 입니다.
칭다오시는 해당 병원을 폐쇄하고, 천만 시민 전체에 대한 핵산 검사에 들어갔습니다.
칭다오에 거주하는 4만여 명의 우리 교민 중 환자와 접촉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덕호/칭다오 한인회장 : "교민들도 아파트별로 등기가 돼 있는 분은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8일간의 국경절 연휴가 끝나자마자 환자가 나와 중국 보건당국은 당혹스러운 눈치입니다.
이 기간 중국 국내 여행자는 6억 3천만 명에 이릅니다.
연휴 동안 칭다오를 여행한 외지인은 40만 명 정도로 추산됐습니다.
중국 지방정부는 칭다오를 다녀 온 사람들에게 신고를 당부하는 등 비상이 걸렸습니다.
중국에선 가을부터 2차 유행이 시작될 거라는 경고가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안양봉입니다.
촬영기자:윤재구/영상편집:권혁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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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봉 기자 beeb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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