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마스크 쓰라고? 그럼 말 안 해” 자리 떠난 백악관 비서실장

입력 2020.10.13 (11:09) 수정 2020.10.1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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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상원에서 열린 에이미 코니 배럿 연방대법관 후보자의 인준 청문회 자리.

마크 메도스 백악관 비서실장이 잠시 이동하던 중 청문회장 밖에서 취재진과 만났습니다. 취재진의 인터뷰 요청에 응한 메도스 비서실장, 갑자기 마이크 스탠드를 자신 쪽으로 옮겼는데요.

“(취재진과) 거리가 확보됐으니 이제 마스크를 벗을 수 있겠다”며 마스크를 벗는 메도스 비서실장. 취재진이 놀라며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자 “마스크를 쓰곤 얘기하지 않겠다”며 자리를 떠났습니다.

메도스 비서실장은 최근 코로나19에 감염된 트럼프 대통령과 줄곧 접촉해 온 만큼, 마스크를 착용했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메도스 비서실장이 마스크를 벗었다가 자리를 떠나는 모습,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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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0-13 11:09:33
    • 수정2020-10-13 11: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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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상원에서 열린 에이미 코니 배럿 연방대법관 후보자의 인준 청문회 자리.

마크 메도스 백악관 비서실장이 잠시 이동하던 중 청문회장 밖에서 취재진과 만났습니다. 취재진의 인터뷰 요청에 응한 메도스 비서실장, 갑자기 마이크 스탠드를 자신 쪽으로 옮겼는데요.

“(취재진과) 거리가 확보됐으니 이제 마스크를 벗을 수 있겠다”며 마스크를 벗는 메도스 비서실장. 취재진이 놀라며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자 “마스크를 쓰곤 얘기하지 않겠다”며 자리를 떠났습니다.

메도스 비서실장은 최근 코로나19에 감염된 트럼프 대통령과 줄곧 접촉해 온 만큼, 마스크를 착용했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메도스 비서실장이 마스크를 벗었다가 자리를 떠나는 모습,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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