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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정원’ 활성화…“나만의 정원에서 시민의 정원으로”
입력 2020.10.15 (17:24) 수정 2020.10.15 (17:32) 뉴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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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흔히 정원이라고 하면 단독주택의 마당이 생각날 텐데요.

요즘에는 아파트 등 공공주택이 많아지면서 모든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공정원'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김기흥 기자가 '공공정원' 활성화를 위한 가든쇼에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경기도의 한 공원에서 열린 가든쇼, 입구에는 아스파트로 만든 정원이 꾸며져 있습니다.

[마르틴 라인-카노/정원 작가 : "예술이란 사랑받지 못하는 것을 사랑하는 방법이라 봅니다. (그 과정이 감각적 체험이 되는 것이고요) 그래서 예술이나 정원과 전혀 무관했던 아스팔트를 이용하게 됐습니다."]

이곳을 통과하면 '정원, 경계를 품다'라는 주제에 따라 9인 9색의 정원을 만나게 됩니다.

[이주은/정원 작가 : "한국과 세계의 경계를 어떻게 허물면 좋을까라는 생각을 먼저 하게 됐고요. 한옥을 모티브로 해서 목재의 물성을 강하게 표현하는 '풍경틀'을 디자인하게 됐고요."]

사람과 자연, 전통과 첨단, 농촌과 도시를 아우르는, 정원이 각각의 경계를 품은 겁니다.

[양혜랑/LH 도시조경설계부장 : "정원이라 하면 개인적인 공간, 내 집 앞의 공간이라고만 생각했던 그런 부분을 확장해서 많은 분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공원의 공간에 '공공정원'이라는 개념을 담아서..."]

특히 LH는 만들어진 공공정원을 어떻게 유지 관리할지 고민했습니다.

지난 8월 시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정원사를 공모해 두 달 동안 정원교육을 한 만큼 이들에게 정원 관리를 맡기기로 한 겁니다.

이번 가든쇼는 코로나 19로 1일 방문객은 99명으로 제한했지만 해설이 있는 가든 투어와 함께 가상현실, `VR`을 통해 안방에서도 정원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흥입니다.

촬영기자:이창준/영상편집:김민섭/'VR 투어' 주소:lhgardenshow.com
  • ‘공공정원’ 활성화…“나만의 정원에서 시민의 정원으로”
    • 입력 2020-10-15 17:24:41
    • 수정2020-10-15 17:32:04
    뉴스 5
[앵커]

흔히 정원이라고 하면 단독주택의 마당이 생각날 텐데요.

요즘에는 아파트 등 공공주택이 많아지면서 모든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공정원'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김기흥 기자가 '공공정원' 활성화를 위한 가든쇼에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경기도의 한 공원에서 열린 가든쇼, 입구에는 아스파트로 만든 정원이 꾸며져 있습니다.

[마르틴 라인-카노/정원 작가 : "예술이란 사랑받지 못하는 것을 사랑하는 방법이라 봅니다. (그 과정이 감각적 체험이 되는 것이고요) 그래서 예술이나 정원과 전혀 무관했던 아스팔트를 이용하게 됐습니다."]

이곳을 통과하면 '정원, 경계를 품다'라는 주제에 따라 9인 9색의 정원을 만나게 됩니다.

[이주은/정원 작가 : "한국과 세계의 경계를 어떻게 허물면 좋을까라는 생각을 먼저 하게 됐고요. 한옥을 모티브로 해서 목재의 물성을 강하게 표현하는 '풍경틀'을 디자인하게 됐고요."]

사람과 자연, 전통과 첨단, 농촌과 도시를 아우르는, 정원이 각각의 경계를 품은 겁니다.

[양혜랑/LH 도시조경설계부장 : "정원이라 하면 개인적인 공간, 내 집 앞의 공간이라고만 생각했던 그런 부분을 확장해서 많은 분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공원의 공간에 '공공정원'이라는 개념을 담아서..."]

특히 LH는 만들어진 공공정원을 어떻게 유지 관리할지 고민했습니다.

지난 8월 시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정원사를 공모해 두 달 동안 정원교육을 한 만큼 이들에게 정원 관리를 맡기기로 한 겁니다.

이번 가든쇼는 코로나 19로 1일 방문객은 99명으로 제한했지만 해설이 있는 가든 투어와 함께 가상현실, `VR`을 통해 안방에서도 정원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흥입니다.

촬영기자:이창준/영상편집:김민섭/'VR 투어' 주소:lhgardensho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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