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프랑스 교사 참수 불러온 ‘만평’…5년 전 ‘12명 참사’ 원인

입력 2020.10.19 (18:22) 수정 2020.10.2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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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인근에서 참수 당한 중학교 교사가 수업교재로 사용한 '무함마드 풍자 만평'은 이미 5년 전 12명이 숨진 참사를 불러왔던 그림이기도 합니다.

지난 16일 프랑스 파리 북부 콩플랑 생토로린의 한 거리에서 숨진 채 발견된 중학교 교사 사뮈엘 파티(47)은, 지난 5일 사회 수업시간에 언론의 자유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가 무함마드를 풍자한 내용을 학생들에게 보여 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만평은 지난 2006년 프랑스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에서 게재했던 것으로, 이슬람 선지자인 무함마드를 풍자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후 해당 잡지사는 끊임없는 보복 협박을 받았고, 2015년에는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총기난사를 벌여 편집장 등 12명이 사망했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표현의 자유를 가르치다 살해당했다"며 이 사건을 전형적인 이슬람 테러라고 규정했습니다. 프랑스 전역은 잡지사 '샤를리 에브도' 테러 이후 또 다시 종교를 이유로 벌어진 이 사건에 대해 추모 집회를 이어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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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0-10-20 13:2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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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인근에서 참수 당한 중학교 교사가 수업교재로 사용한 '무함마드 풍자 만평'은 이미 5년 전 12명이 숨진 참사를 불러왔던 그림이기도 합니다.

지난 16일 프랑스 파리 북부 콩플랑 생토로린의 한 거리에서 숨진 채 발견된 중학교 교사 사뮈엘 파티(47)은, 지난 5일 사회 수업시간에 언론의 자유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가 무함마드를 풍자한 내용을 학생들에게 보여 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만평은 지난 2006년 프랑스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에서 게재했던 것으로, 이슬람 선지자인 무함마드를 풍자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후 해당 잡지사는 끊임없는 보복 협박을 받았고, 2015년에는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총기난사를 벌여 편집장 등 12명이 사망했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표현의 자유를 가르치다 살해당했다"며 이 사건을 전형적인 이슬람 테러라고 규정했습니다. 프랑스 전역은 잡지사 '샤를리 에브도' 테러 이후 또 다시 종교를 이유로 벌어진 이 사건에 대해 추모 집회를 이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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