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공인인증서 4만건 해킹사건’ 내사 착수

입력 2020.10.22 (17:05) 수정 2020.10.2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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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의 공인인증서 4만여 건이 해킹돼 불법 유출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공인인증서 해킹 사건에 대해 내사 착수하고,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에 수사 협조 요청을 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금융결제원 등 5개 금융기관은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해커로 추정되는 인물이 악성 프로그램을 이용해 모두 4만 6천여 건의 공인인증서를 해킹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당시 금융당국은 유출된 공인인증서를 일괄 폐기했습니다.

경찰은 공인인증서 유출경로와 해커로 의심되는 인물 등을 추적하며 수사를 이어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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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공인인증서 4만건 해킹사건’ 내사 착수
    • 입력 2020-10-22 17:05:30
    • 수정2020-10-22 17:14:11
    사회
금융기관의 공인인증서 4만여 건이 해킹돼 불법 유출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공인인증서 해킹 사건에 대해 내사 착수하고,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에 수사 협조 요청을 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금융결제원 등 5개 금융기관은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해커로 추정되는 인물이 악성 프로그램을 이용해 모두 4만 6천여 건의 공인인증서를 해킹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당시 금융당국은 유출된 공인인증서를 일괄 폐기했습니다.

경찰은 공인인증서 유출경로와 해커로 의심되는 인물 등을 추적하며 수사를 이어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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