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 큰 가을 식중독 조심…“야외에서 먹는 음식 조심”

입력 2020.10.25 (07:09) 수정 2020.10.25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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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식중독은 더울 때 많이 발생하죠.

그래서 선선한 가을철엔 음식물 관리에 소홀해지게 되는데요.

하지만 아침, 저녁과 달리 낮에는 기온이 올라가기 때문에 식중독 환자가 많이 발생합니다.

식중독 환자 발생을 계절별로 보면 가을철에도 환자가 2천명을 넘어 여름철 못지 않게 식중독 사고가 많습니다.

특히 가을철엔 야외에서 음식을 보관하거나 먹을 때 주의해야 합니다.

'손 씻기'와 '익혀 먹기’이외에도 도시락은 밥, 반찬을 충분히 식힌 뒤 용기에 담고 조리한 음식은 아이스박스 등에 10도 이하로 보관하는 게 안전합니다.

또한 차량 내부, 트렁크 등 비교적 온도가 높은 곳에서 음식을 2시간 이상 방치하면 세균이 증식하기 쉬어 위험합니다.

야외에서도 가급적 마스크를 착용하고, 많은 사람이 모인 장소에서 음식을 나눠 먹는 행위는 자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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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교차 큰 가을 식중독 조심…“야외에서 먹는 음식 조심”
    • 입력 2020-10-25 07:09:21
    • 수정2020-10-25 07:24:15
    KBS 재난방송센터
보통 식중독은 더울 때 많이 발생하죠.

그래서 선선한 가을철엔 음식물 관리에 소홀해지게 되는데요.

하지만 아침, 저녁과 달리 낮에는 기온이 올라가기 때문에 식중독 환자가 많이 발생합니다.

식중독 환자 발생을 계절별로 보면 가을철에도 환자가 2천명을 넘어 여름철 못지 않게 식중독 사고가 많습니다.

특히 가을철엔 야외에서 음식을 보관하거나 먹을 때 주의해야 합니다.

'손 씻기'와 '익혀 먹기’이외에도 도시락은 밥, 반찬을 충분히 식힌 뒤 용기에 담고 조리한 음식은 아이스박스 등에 10도 이하로 보관하는 게 안전합니다.

또한 차량 내부, 트렁크 등 비교적 온도가 높은 곳에서 음식을 2시간 이상 방치하면 세균이 증식하기 쉬어 위험합니다.

야외에서도 가급적 마스크를 착용하고, 많은 사람이 모인 장소에서 음식을 나눠 먹는 행위는 자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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