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한복판서 트럼프 지지-반대파 폭력사태…7명 체포

입력 2020.10.26 (23:21) 수정 2020.10.26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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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과 반대파들 사이에 폭력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5일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트럼프 지지자들과 트럼프 반대 시위대가 충돌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7명을 체포했습니다.

이번 물리적 충돌은 트럼프 지지자들이 트럭으로 뉴욕 전역을 행진하다, 타임스퀘어에서 트럼프 반대 시위를 벌이던 시민들과 말다툼을 벌이다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폭력 사태로 일부 시위자들이 부상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한편 뉴욕타임스는 폭력사태가 벌어진 시위 현장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인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이 목격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줄리아니 전 시장은 이에 대해 라디오 출연을 마치고 가다 우연히 폭력 현장에 있었을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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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0-26 23:21:45
    • 수정2020-10-26 23:25:11
    국제
미국 대선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과 반대파들 사이에 폭력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5일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트럼프 지지자들과 트럼프 반대 시위대가 충돌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7명을 체포했습니다.

이번 물리적 충돌은 트럼프 지지자들이 트럭으로 뉴욕 전역을 행진하다, 타임스퀘어에서 트럼프 반대 시위를 벌이던 시민들과 말다툼을 벌이다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폭력 사태로 일부 시위자들이 부상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한편 뉴욕타임스는 폭력사태가 벌어진 시위 현장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인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이 목격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줄리아니 전 시장은 이에 대해 라디오 출연을 마치고 가다 우연히 폭력 현장에 있었을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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