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美 산불 ‘악마의 바람’ 타고 거주지 위협…한인 등 7만 명 대피

입력 2020.10.2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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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에서‘악마의 바람'으로 불리는 강풍을 타고 산불이 번져 주민 7만 명이 대피했습니다.

현지시간 26일 오전에 발생한 산불은 어바인 인근 산티아고·실버라도 캐넌에서 약 29제곱킬로미터를 태웠습니다. 갑작스러운 산불이 발생하자 소방당국은 주민 7만 명에게 강제 대피령을 내리고 긴급 대피소를 설치했습니다. 현장에 투입된 소방관 500여 명이 현재 진화 작업 중입니다.

이날 발생한 산불의 발화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이번 산불은 초속 31m의 '악마의 바람'으로 불리는 샌타애나 강풍을 만나 순식간에 번졌습니다. 강한 바람에 소방 헬기들이 작업을 멈추기도 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산불의 주택가 확산 방지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산불로 인한 긴박한 상황을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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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에서‘악마의 바람'으로 불리는 강풍을 타고 산불이 번져 주민 7만 명이 대피했습니다.

현지시간 26일 오전에 발생한 산불은 어바인 인근 산티아고·실버라도 캐넌에서 약 29제곱킬로미터를 태웠습니다. 갑작스러운 산불이 발생하자 소방당국은 주민 7만 명에게 강제 대피령을 내리고 긴급 대피소를 설치했습니다. 현장에 투입된 소방관 500여 명이 현재 진화 작업 중입니다.

이날 발생한 산불의 발화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이번 산불은 초속 31m의 '악마의 바람'으로 불리는 샌타애나 강풍을 만나 순식간에 번졌습니다. 강한 바람에 소방 헬기들이 작업을 멈추기도 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산불의 주택가 확산 방지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산불로 인한 긴박한 상황을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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