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생충’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필름어워즈 4관왕

입력 2020.10.28 (18:17) 수정 2020.10.28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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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BIFF) 아시아필름어워즈아카데미(AFAA·Asian Film Awards Academy)에서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이 4관왕에 올랐습니다.

영화 ‘기생충’은 부산국제영화제가 오늘(28일) 발표한 제14회 아시아필름어워즈에서 작품상을 비롯해 각본상, 미술상, 편집상 등 4개 부문을 석권했습니다.

봉준호 감독은 수상 소감에서 “기생충이 아시아필름어워즈 긴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수 있게 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아시아 영화인들이 만나서 악수하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상식으로 돌아올 것이라 굳게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감독상은 영화 ‘나의 아들에게’를 연출한 중국의 왕샤오슈아이 감독에게 돌아갔습니다.

남우주연상은 ‘남산의 부장들’의 이병헌, 여우주연상은 ‘소년시절의 너’(홍콩, 중국)의 저우둥위가 받았습니다.

신인감독상에는 일본 영화 ‘37초’의 히카리 감독이 선정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부산국제영화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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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0-28 18:17:19
    • 수정2020-10-28 19:54:55
    문화
부산국제영화제(BIFF) 아시아필름어워즈아카데미(AFAA·Asian Film Awards Academy)에서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이 4관왕에 올랐습니다.

영화 ‘기생충’은 부산국제영화제가 오늘(28일) 발표한 제14회 아시아필름어워즈에서 작품상을 비롯해 각본상, 미술상, 편집상 등 4개 부문을 석권했습니다.

봉준호 감독은 수상 소감에서 “기생충이 아시아필름어워즈 긴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수 있게 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아시아 영화인들이 만나서 악수하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상식으로 돌아올 것이라 굳게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감독상은 영화 ‘나의 아들에게’를 연출한 중국의 왕샤오슈아이 감독에게 돌아갔습니다.

남우주연상은 ‘남산의 부장들’의 이병헌, 여우주연상은 ‘소년시절의 너’(홍콩, 중국)의 저우둥위가 받았습니다.

신인감독상에는 일본 영화 ‘37초’의 히카리 감독이 선정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부산국제영화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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