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산책] ‘베트남 바다와 전통 선박’

입력 2020.10.29 (08:04) 수정 2020.10.29 (08:4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어려운 요즘 베트남 전통 공예를 즐길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인도영화제도 개막합니다.

문화산책, 이도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교하게 만든 바구니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베트남 전통 선박입니다.

85년 동안 베트남 전통 배만 만들어 온 장인의 작품입니다.

국립해양박물관이 직접 공수해왔습니다.

베트남은 대나무로 배를 만드는 유일한 나라입니다.

지역에 따라 그 모양도 타원형, 유선형 등으로 다양한 대나무 배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신소명/국립해양박물관 학예사 : "베트남은 긴 해안선을 가진 만큼 다양한 전통 선박들이 나타나는데요. 우리 박물관에 그 선박들의 대표작이 전시돼 있습니다."]

'베트남 바다와 전통 선박'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에서는 선박 4점과 대나무 수공예 작품 10여 점이 공개됐습니다.

여성 복서가 흔치 않은 시절, 남아 선호사상이 강한 인도에서 최초의 여성복서가 탄생하는 과정을 담은 영화입니다.

인도 시골 마을 출신의 이 여성은 온갖 역경을 딛고 최고의 복서로 성장합니다.

인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부산에서 시작된 '인도영화제'가 올해 9회째를 맞았습니다.

올해는 역대 인도영화제 개막작 5편이 상영되는데, 이 가운데 부산국제영화제 수상작도 포함됐습니다.

영화의전당에서 영화가 상영되며 온라인과 현장에서 영화표 예매가 가능합니다.

문화산책, 이도은입니다.

촬영기자:김창한/영상편집:전은별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문화산책] ‘베트남 바다와 전통 선박’
    • 입력 2020-10-29 08:04:46
    • 수정2020-10-29 08:41:26
    뉴스광장(부산)
[앵커]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어려운 요즘 베트남 전통 공예를 즐길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인도영화제도 개막합니다.

문화산책, 이도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교하게 만든 바구니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베트남 전통 선박입니다.

85년 동안 베트남 전통 배만 만들어 온 장인의 작품입니다.

국립해양박물관이 직접 공수해왔습니다.

베트남은 대나무로 배를 만드는 유일한 나라입니다.

지역에 따라 그 모양도 타원형, 유선형 등으로 다양한 대나무 배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신소명/국립해양박물관 학예사 : "베트남은 긴 해안선을 가진 만큼 다양한 전통 선박들이 나타나는데요. 우리 박물관에 그 선박들의 대표작이 전시돼 있습니다."]

'베트남 바다와 전통 선박'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에서는 선박 4점과 대나무 수공예 작품 10여 점이 공개됐습니다.

여성 복서가 흔치 않은 시절, 남아 선호사상이 강한 인도에서 최초의 여성복서가 탄생하는 과정을 담은 영화입니다.

인도 시골 마을 출신의 이 여성은 온갖 역경을 딛고 최고의 복서로 성장합니다.

인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부산에서 시작된 '인도영화제'가 올해 9회째를 맞았습니다.

올해는 역대 인도영화제 개막작 5편이 상영되는데, 이 가운데 부산국제영화제 수상작도 포함됐습니다.

영화의전당에서 영화가 상영되며 온라인과 현장에서 영화표 예매가 가능합니다.

문화산책, 이도은입니다.

촬영기자:김창한/영상편집:전은별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부산-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