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음주운전하다 경찰과 추격전 벌인 40대 붙잡혀

입력 2020.11.02 (13:40) 수정 2020.11.0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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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경찰서는 만취 상태로 고속도로를 주행하고 이를 쫓는 경찰과 추격전을 벌인 혐의로 40살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어젯밤(1) 9시 30분쯤 술에 취한 채 전남 광양에서 전북 남원 시내까지 90여킬로미터가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멈출 것을 요구하는데도 이에 응하지 않고 달아나다 순찰차를 들이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를 훌쩍 넘긴 0.2퍼센트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의 차량을 세우려 공포탄과 실탄 등 4발을 타이어에 발사해, 차를 세웠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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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취 음주운전하다 경찰과 추격전 벌인 40대 붙잡혀
    • 입력 2020-11-02 13:40:16
    • 수정2020-11-02 17:14:44
    사회
전북 남원경찰서는 만취 상태로 고속도로를 주행하고 이를 쫓는 경찰과 추격전을 벌인 혐의로 40살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어젯밤(1) 9시 30분쯤 술에 취한 채 전남 광양에서 전북 남원 시내까지 90여킬로미터가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멈출 것을 요구하는데도 이에 응하지 않고 달아나다 순찰차를 들이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를 훌쩍 넘긴 0.2퍼센트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의 차량을 세우려 공포탄과 실탄 등 4발을 타이어에 발사해, 차를 세웠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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