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산업진흥회, 방산업체 수출 지원 온라인 플랫폼 개설

방산업체들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 플랫폼이 개설됐습니다.

한국방위산업진흥회(이하 방진회)는 코로나19로 해외 영업과 수출 상담에 차질을 빚고 있는 국내 방산업체들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전시관 플랫폼인 ‘디펜스 코리아’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이트에는 국내 방산업체 160여 곳의 850개 품목 정보가 탑재됐으며, 계속해서 추가될 예정입니다. 검색어를 입력하면 관련 업체와 무기, 부품 정보를 비롯해 추가 정보를 요구할 수 있는 담당자 연락처 등이 나와 있습니다. PC뿐 아니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방진회는 코로나19 여파로 국내외 오프라인 방산 컨벤션 행사가 잇따라 취소되면서 해외 바이어 상담이나 협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번에 개설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국내 방산업체들의 수출 기회를 늘리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