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직업계고 취업률 하위권…새 활로는?
입력 2020.11.04 (07:35)
수정 2020.11.0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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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지난 3년간 전북지역 직업계 고등학교의 평균 취업률은 전국에서도 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
이런 가운데, 전북교육청이 직업계고의 교육 성과 등을 소개하는 대규모 행사를 열어 새 활로를 찾고 있습니다.
오중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전북의 서른세 곳 직업계고가 저마다 진로 상담을 제공하고 특색 사업을 알리는 자리.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등 직업계고는 3년간 집중적으로 배운 특정 과목과 관련한 직장에 바로 취업할 수 있다는 게 장점입니다.
[최진욱/강호항공고 3학년 : "교육 과정에서는 저희 학교가 인문계보다는 취업을 하기가 더 쉽다고 생각을 합니다. 제가 지금까지 받아 본 결과도, 작년 선배들도 그렇고요."]
하지만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지난해 모집 경쟁률이 평균 0.91대 1에 그치다 보니 학교별로 신입생 유치 경쟁이 치열합니다
[김기옥/이리공고 교장 : "일반 제조업체에 취업하는 것 이외에도 다양한 길들이 있다, 그리고 학생들이 현실적으로 자기 진로에 맞는 정책적인 지원을 가장 많이 받을 수 있는 곳이다."]
실제 직업계고 취업률은 지난 2017년 37.2%에서 2018년 28.9, 지난해는 25.6%로 해마다 감소 추세입니다.
이렇다 보니 4차산업혁명 등 미래형 진로를 위한 새로운 특성화 과목 개설과 전문 교육을 위한 기반 확대와 역량 강화가 시급합니다.
또 지역 기업체와의 맞춤형 협력 체계 구축도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김정수/전북도의원/교육위원회 : "중소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들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노력의 모습들이, 결과물들이 부족하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 시장까지 얼어붙은 가운데 직업계고 활로 개척을 위한 돌파구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오중호입니다.
촬영기자:김경섭/그래픽:박소현
지난 3년간 전북지역 직업계 고등학교의 평균 취업률은 전국에서도 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
이런 가운데, 전북교육청이 직업계고의 교육 성과 등을 소개하는 대규모 행사를 열어 새 활로를 찾고 있습니다.
오중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전북의 서른세 곳 직업계고가 저마다 진로 상담을 제공하고 특색 사업을 알리는 자리.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등 직업계고는 3년간 집중적으로 배운 특정 과목과 관련한 직장에 바로 취업할 수 있다는 게 장점입니다.
[최진욱/강호항공고 3학년 : "교육 과정에서는 저희 학교가 인문계보다는 취업을 하기가 더 쉽다고 생각을 합니다. 제가 지금까지 받아 본 결과도, 작년 선배들도 그렇고요."]
하지만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지난해 모집 경쟁률이 평균 0.91대 1에 그치다 보니 학교별로 신입생 유치 경쟁이 치열합니다
[김기옥/이리공고 교장 : "일반 제조업체에 취업하는 것 이외에도 다양한 길들이 있다, 그리고 학생들이 현실적으로 자기 진로에 맞는 정책적인 지원을 가장 많이 받을 수 있는 곳이다."]
실제 직업계고 취업률은 지난 2017년 37.2%에서 2018년 28.9, 지난해는 25.6%로 해마다 감소 추세입니다.
이렇다 보니 4차산업혁명 등 미래형 진로를 위한 새로운 특성화 과목 개설과 전문 교육을 위한 기반 확대와 역량 강화가 시급합니다.
또 지역 기업체와의 맞춤형 협력 체계 구축도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김정수/전북도의원/교육위원회 : "중소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들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노력의 모습들이, 결과물들이 부족하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 시장까지 얼어붙은 가운데 직업계고 활로 개척을 위한 돌파구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오중호입니다.
촬영기자:김경섭/그래픽:박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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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직업계고 취업률 하위권…새 활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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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11-04 07:35:57
- 수정2020-11-04 10:27:26
[리포트]
지난 3년간 전북지역 직업계 고등학교의 평균 취업률은 전국에서도 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
이런 가운데, 전북교육청이 직업계고의 교육 성과 등을 소개하는 대규모 행사를 열어 새 활로를 찾고 있습니다.
오중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전북의 서른세 곳 직업계고가 저마다 진로 상담을 제공하고 특색 사업을 알리는 자리.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등 직업계고는 3년간 집중적으로 배운 특정 과목과 관련한 직장에 바로 취업할 수 있다는 게 장점입니다.
[최진욱/강호항공고 3학년 : "교육 과정에서는 저희 학교가 인문계보다는 취업을 하기가 더 쉽다고 생각을 합니다. 제가 지금까지 받아 본 결과도, 작년 선배들도 그렇고요."]
하지만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지난해 모집 경쟁률이 평균 0.91대 1에 그치다 보니 학교별로 신입생 유치 경쟁이 치열합니다
[김기옥/이리공고 교장 : "일반 제조업체에 취업하는 것 이외에도 다양한 길들이 있다, 그리고 학생들이 현실적으로 자기 진로에 맞는 정책적인 지원을 가장 많이 받을 수 있는 곳이다."]
실제 직업계고 취업률은 지난 2017년 37.2%에서 2018년 28.9, 지난해는 25.6%로 해마다 감소 추세입니다.
이렇다 보니 4차산업혁명 등 미래형 진로를 위한 새로운 특성화 과목 개설과 전문 교육을 위한 기반 확대와 역량 강화가 시급합니다.
또 지역 기업체와의 맞춤형 협력 체계 구축도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김정수/전북도의원/교육위원회 : "중소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들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노력의 모습들이, 결과물들이 부족하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 시장까지 얼어붙은 가운데 직업계고 활로 개척을 위한 돌파구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오중호입니다.
촬영기자:김경섭/그래픽:박소현
지난 3년간 전북지역 직업계 고등학교의 평균 취업률은 전국에서도 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
이런 가운데, 전북교육청이 직업계고의 교육 성과 등을 소개하는 대규모 행사를 열어 새 활로를 찾고 있습니다.
오중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전북의 서른세 곳 직업계고가 저마다 진로 상담을 제공하고 특색 사업을 알리는 자리.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등 직업계고는 3년간 집중적으로 배운 특정 과목과 관련한 직장에 바로 취업할 수 있다는 게 장점입니다.
[최진욱/강호항공고 3학년 : "교육 과정에서는 저희 학교가 인문계보다는 취업을 하기가 더 쉽다고 생각을 합니다. 제가 지금까지 받아 본 결과도, 작년 선배들도 그렇고요."]
하지만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지난해 모집 경쟁률이 평균 0.91대 1에 그치다 보니 학교별로 신입생 유치 경쟁이 치열합니다
[김기옥/이리공고 교장 : "일반 제조업체에 취업하는 것 이외에도 다양한 길들이 있다, 그리고 학생들이 현실적으로 자기 진로에 맞는 정책적인 지원을 가장 많이 받을 수 있는 곳이다."]
실제 직업계고 취업률은 지난 2017년 37.2%에서 2018년 28.9, 지난해는 25.6%로 해마다 감소 추세입니다.
이렇다 보니 4차산업혁명 등 미래형 진로를 위한 새로운 특성화 과목 개설과 전문 교육을 위한 기반 확대와 역량 강화가 시급합니다.
또 지역 기업체와의 맞춤형 협력 체계 구축도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김정수/전북도의원/교육위원회 : "중소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들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노력의 모습들이, 결과물들이 부족하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 시장까지 얼어붙은 가운데 직업계고 활로 개척을 위한 돌파구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오중호입니다.
촬영기자:김경섭/그래픽:박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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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중호 기자 ozo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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