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강원도 동부전선에 대침투경계 ‘진돗개’ 발령…고성은 ‘진돗개 하나’

입력 2020.11.04 (09:00) 수정 2020.11.0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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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이 강원도 고성지역에서 침투 정황을 발견하고 동부전선 전방지역에 경계조치인 '진돗개'를 발령했습니다.

합참은 "동부지역 전방에서 미상 인원의 움직임이 우리 군 감시 장비에 포착돼 수색과 정찰 작전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어제 저녁 강원도 고성지역 철책에서 북에서 넘어오는 미상의 인원을 포착하고 해당 부대에는 '진돗개 하나'를, 인근 부대에는 '진돗개 둘'을 발령해 대대적인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진돗개'는 국지적 위협 상황이 일어났을 때 발령되는 경보 조치로, 평시에는 '진돗개 셋'이 유지되지만 적의 침투 징후가 농후하거나 위기 발생이 예상되면 '진돗개 둘', 침투상황이 발생했을 떄는 '진돗개 하나'로 격상됩니다.

군은 지난 2010년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당시 '진돗개 하나'를 발령한 적이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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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1-04 09:00:17
    • 수정2020-11-04 10:25:16
    사회
군이 강원도 고성지역에서 침투 정황을 발견하고 동부전선 전방지역에 경계조치인 '진돗개'를 발령했습니다.

합참은 "동부지역 전방에서 미상 인원의 움직임이 우리 군 감시 장비에 포착돼 수색과 정찰 작전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어제 저녁 강원도 고성지역 철책에서 북에서 넘어오는 미상의 인원을 포착하고 해당 부대에는 '진돗개 하나'를, 인근 부대에는 '진돗개 둘'을 발령해 대대적인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진돗개'는 국지적 위협 상황이 일어났을 때 발령되는 경보 조치로, 평시에는 '진돗개 셋'이 유지되지만 적의 침투 징후가 농후하거나 위기 발생이 예상되면 '진돗개 둘', 침투상황이 발생했을 떄는 '진돗개 하나'로 격상됩니다.

군은 지난 2010년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당시 '진돗개 하나'를 발령한 적이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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