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트럼프 “대승” 트윗 가림 처리…“선거절차 오해 불러”

입력 2020.11.04 (14:52) 수정 2020.11.0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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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선 개표 상황과 관련해 '민주당이 선거를 훔치려 한다'고 올린 트윗을 트위터가 제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개표가 진행 중이던 현지시각 4일 새벽 0시 50분께 자신의 트윗에 올린 글에서 "우리가 크게 이겼다"며 민주당을 향해 "그들은 선거를 훔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투표 시간이 종료된 뒤 표를 던져선 안 된다며 "나는 오늘 밤 입장을 발표할 것이다. 큰 승리!"라고 적었습니다.

트위터는 해당 트윗에 대해 '선거 또는 다른 공적 절차에 참여하는 방법에 대한 오해를 일으킬 수 있다'며 가림 처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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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위터, 트럼프 “대승” 트윗 가림 처리…“선거절차 오해 불러”
    • 입력 2020-11-04 14:52:54
    • 수정2020-11-04 15:45:41
    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선 개표 상황과 관련해 '민주당이 선거를 훔치려 한다'고 올린 트윗을 트위터가 제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개표가 진행 중이던 현지시각 4일 새벽 0시 50분께 자신의 트윗에 올린 글에서 "우리가 크게 이겼다"며 민주당을 향해 "그들은 선거를 훔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투표 시간이 종료된 뒤 표를 던져선 안 된다며 "나는 오늘 밤 입장을 발표할 것이다. 큰 승리!"라고 적었습니다.

트위터는 해당 트윗에 대해 '선거 또는 다른 공적 절차에 참여하는 방법에 대한 오해를 일으킬 수 있다'며 가림 처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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