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교체 투입 ‘17초’ 만에 시즌 5호 도움

입력 2020.11.06 (05:28) 수정 2020.11.0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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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에서 뛰는 손흥민(28)이 유로파리그에서 교체 투입된 지 17초 만에 도움을 올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손흥민은 오늘(6일) 불가리아 라즈그라드의 루도고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J조 3차전 루도고레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2대 1로 앞선 후반 17분 지오바니 로 셀소의 쐐기골을 도왔습니다.

후반 16분 루카스 모라 대신 그라운드를 밟은 손흥민은 투입된 지 불과 17초 만에 첫 볼 터치로 시즌 5호 도움(프리미어리그 2도움·유로파리그 본선 1도움·예선 2도움)을 올렸습니다.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뛴 손흥민은 시즌 11호 골을 넣는 데는 실패했지만, 세 경기 만에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영국의 스카이스포츠로부터 케인 등과 함께 팀 내 가장 높은 평점 8점을 받았습니다.

3대 1 승리를 거둔 토트넘은 2승 1패(승점 6)를 기록해 골 득실에서 앤트워프(벨기에)를 제치고 조 1위로 올라섰습니다.

한편, 해리 케인은 토트넘에서 치른 300번째 공식 경기에서 토트넘 통산 200번째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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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교체 투입 ‘17초’ 만에 시즌 5호 도움
    • 입력 2020-11-06 05:28:03
    • 수정2020-11-06 09: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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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에서 뛰는 손흥민(28)이 유로파리그에서 교체 투입된 지 17초 만에 도움을 올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손흥민은 오늘(6일) 불가리아 라즈그라드의 루도고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J조 3차전 루도고레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2대 1로 앞선 후반 17분 지오바니 로 셀소의 쐐기골을 도왔습니다.

후반 16분 루카스 모라 대신 그라운드를 밟은 손흥민은 투입된 지 불과 17초 만에 첫 볼 터치로 시즌 5호 도움(프리미어리그 2도움·유로파리그 본선 1도움·예선 2도움)을 올렸습니다.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뛴 손흥민은 시즌 11호 골을 넣는 데는 실패했지만, 세 경기 만에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영국의 스카이스포츠로부터 케인 등과 함께 팀 내 가장 높은 평점 8점을 받았습니다.

3대 1 승리를 거둔 토트넘은 2승 1패(승점 6)를 기록해 골 득실에서 앤트워프(벨기에)를 제치고 조 1위로 올라섰습니다.

한편, 해리 케인은 토트넘에서 치른 300번째 공식 경기에서 토트넘 통산 200번째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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